우리 한국 분들은 호칭을 사용하는게 좀 어색합니다. 한국은 여기요~~ 하나로 해결되죠,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중요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도 틀려지며, 나의 품격이 되기도 하니 꼭 숙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격조있는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다른 사람을 부를 호칭을 사용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절한 호칭은 나의 품격을 높여줍니다.아떼(ate) : 언니/누나 친근감 있는 사이의 호칭입니다. 또는 상대방에 따라 약간 낮춰 부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호텔에서 아떼 아떼 그러셨다면 한국 5성급 호텔에서 언니 언니 부른겁니다 ㅠㅠ예를 들어 상점에서 옷을 팔고 있는 친구라면? 필리핀 친구들은 거의 아떼라 부를겁니다. 처음보는 사이에서 여대생을 부를경우 아떼 하는 것 보다 Miss하는게 좋습니다. 미스(miss) : 호텔, 레스토랑 또는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 서비스하는 직원이 젊은경우 맘(Maam) 보다 miss를 사용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맘(MA'AM) : 발음이 매앰~~이랑 비슷합니다. Miss 와 비슷한 등급의 격조있는 호칭입니다. 상대방이 약간 나이가 있는 경우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마담(Madam) : 여성에게 사용하는 최상급 호칭입니다. 상대방이 높은 지위에 있거나, 상류층, 부유층일 경우 또는 고용인일 경우 사용합니다.남성의 경우꾸야(Kuya) - 미스터(Mister) - 썰(Sir) - 보스(boss)입니다.상대방이 작은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경우, Maam, boss 이렇게 불러주면 좋아합니다. 전 필리핀 경찰들이 무서워서 SIR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외국에서 사용하는 호칭이 좀 익숙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멋진 카페 회원님들은 멋진 매너를 보여주시면 좋겠어요 ^^
출처: 필소굿동행 원문보기 글쓴이: 밸라트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