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 과목 공부가 상당히 힘들어서 걱정을 많이 해서 강제 낙제를 하고 2020년에 다시 하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하고 약 3주간에 걸친 작심 3주를 보낸뒤 치룬 시험이 다행히 낙제점을 넘기게 되었다
12월 9일 시험인데 12월 8일 연주까지 해야 되는 상황에서 참으로 힘들게 이루어낸 결과이다
더군다나 졸업논문 계획을 제출했으나 그 논문제목에 기대감을 표시해준 이준석 교수님의 메일을 한번 받은 후 아무 첨삭지도도 없이 최종 졸업을 하게 됨이 감사하다
더욱이 매번 문화교양학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여러가지 도움을 받고자 수없이 전화해서 조금은 귀찮게 해드렸는데도 아무 말없이 늘 처음 대하듯 친절하게 응대해주심도 감사하다
논문제목은
기억나는 예술가의 삶이나 또는 음악이라는 제시 제목에 따라
나에게 음악이라는 예술이 미쳤던 나의 인생 이라는 내용으로 개인 자서전처럼 기록한 것이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는데도 합격을 시켜주셨음에도 감사하다
이렇게 해서 한국방송대학에서만 영어영문학과와 문화교양학과 두개의 학문을
공부하였다
사실 금년도에도 또 시작을 해보려고 했으나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는것이 체력적으로도 많이 부족함을 느껴서 일을 그만두고 나서 한가지 공부만이 가능할때 법학을 공부하고 싶기는 한데
살아있을 동안 반드시 해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일이 놓아지기를 기대하며 살아 가렵니다
문화교양학과에 들어와서 계획은 하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벨 문학상을 받았던 문학작품을 일고 나 나름대로 감상독후감을 써서 책으로 발간해보고픈 작은 욕심을 갖게 만들었다는 것이 교양학과를 다닌 결정체라는 것도 자랑스럽다
문화교양학과 학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843388101 이법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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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이 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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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