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진행된
'전국
100만
시민 서명 헌재 제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8대
0'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탄원서가
72시간
만에 목표인
100만명을 달성해 헌재에 전달됐다.
탄원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정당들은 헌재를 향해
"윤
대통령과 내란일당에 대해
8대
0
만장일치 파면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더불어민주당 등
8개
정당은 종로 헌재 인근에서
'전국
100만
시민 서명 헌재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비상행동과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8개
정당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시작
9시간
만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날까지 목표인
100명을
달성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상행동 공동의장인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오늘
72시간
만에 100만명의
하늘이 뜻을 모았다.
즉각 파면은 천명"이라며
"헌재는
부디 천명을 거스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헌재가
천명을 거부하고 내란공범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하늘의 뜻과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에 따라 헌재가
8대
0
탄핵 인용으로 내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상행동
공동의장인 이호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집행위원도
"헌재는
윤석열의 즉각 파면,
8대
0
파면을 요구하는 시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한다"면서
"시민은
12월
3일
내란의 밤에 이미 윤석열을 파면했다.
헌재의 정의로운 판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탄원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으로 발언에 나선 여영은 씨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바라는)
우리가
100만명뿐이겠느냐.
우리는
300만,
400만명이 넘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 씨는
"선고
기일이 발표되지 않았을 때부터 서명을 적극적으로 했다"면서
"해외에
있는 친구,
가족을 포함해 전혀 참여할 것 같지 않은 분도 참여했다.
더 이상 탄핵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헬기,
탱크가 들이 닥치는 실제 공포 앞에서 폭풍과 같은 울림이
민주시민으로 다시 깨어나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원 캠페인에
참여한
8개
정당들도 헌재에
8대
0
전원일치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헌재는
반드시 8대
0으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 뜻"이라며
"그것이
온전히 내란을 종식하고,
내란 잔당의 준동을 막고,
국민 혼란 분열을 수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도
"오늘
전달하는 탄원서는 주권자 시민의 최후통첩임을 알고 헌재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윤석열에
대한 8대
0
만장일치의 파면 선고로 지긋한
3년의
끝을 봐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역시
"긴급탄원
3일
만에 100만명이
서명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헌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는 짓밟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주권자의 명령"이라며
"헌재가
헌법수호 최후의 보루라면 답은
8대
0
윤석열 파면선고뿐"이라고
강조했다.
탄원에 참여한
100만명의
시민들은 탄원서를 통해
"헌재는
이제라도 윤석열과 내란일당의 명백한 헌법위반과 헌법 파괴 행위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서
"6대
2도
아니고 7대
1도
아닌 8대
0
만장일치 파면뿐"이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만약
헌법재판관 중 그 누구라도 내란범죄를 저지른 윤석열을 비호하고 두둔한다면 헌법재판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며,
주권자 시민들이 가까스로 지켜낸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권자 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을 통해 헌법과 주권자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헌법수호의 사명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탄원서가 담긴 박스로
'파면'
글씨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비상행동 측은
이날까지 모인 탄원서를 우편과 온라인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첫댓글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4월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결과가 궁금 하네요~~~
결과는뻔 할것입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노상술185(C. K. Kim) 노 전우님 말씀이 맞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