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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무정 명사에 쓴다. 예시) 학교에 다니다. 자동차에 타다.
한문에서의 수혜격 조사는 아래 '에서'의 뜻일 때와 같이 '於(어조사 어)'이다.
에게, 께, 한테: 유정 명사에 쓴다. 예시) 사람들에게 친절하다.
다만, '대하여', '의하여' 같은 표현 앞에는 유정 명사여도 '에'만 쓴다. 이 때문에 혼동하는 듯. 특히 뉴스에서는 '(누구)에 대하여'를 '(누구)에'로 줄여 쓰는 것 같다.
또, '께', '께서'에 관련한 이견도 있다...만 매우 환빠스러운 내용이다.(★ <-께/께서>가 공경말(이른바 ‘높임말’)이라면?). 알맞지 않은 예일 수 있지만, 쿠쿠쿠의 하루인생 에피소드 4에는 흥부가 놀부에게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형님께 벌을 줄 것입니다."라는 장면이 있다.
2.1.6.2. 원천격 조사: 에서/에게서/한테서
위 '에/에게/께/한테'의 반대말로 볼 수 있다.
에서: 무정명사에 쓴다. 예시) 수도권에서 제주도에 갔다. /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인물.
한문에서의 원천격 조사는 위 '에'의 뜻일 때와 같이 '於(어조사 어)'이다.
에게서, 한테서: 유정명사에 쓴다. 예시) 사장님에게서 월급을 받았다. / 윗사람한테서 트집 잡혔다.
그러나 '에게서'의 자리에 '에게'나 '(으)로부터'를 쓰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보다'는 동사, 형용사, 부사로도 쓰인다.
2.1.6.3.1. 관련 문서[편집]
2.1.6.4. 방향격 조사, 위격 조사, 도구격 조사: (으)로(서/써)
'로' 문서의 2번 문단과 '~로서'와 '~로써'의 구별 문서 참고.
'고'는 간접 인용문 뒤에 쓰는 격 조사로서 인용하려는 말을 그대로 옮기지 않아도 괜찮지만, 인칭대명사 같은 몇몇 가지는 기준에 맞게 고쳐야 한다.
'(이)라고'는 직접 인용문 뒤에 쓰는 격 조사로서 인용하려는 말은 그 문장에 비표준어가 있어도 그대로 큰따옴표 안에 써야 한다.
예) 김모 씨는 "나는 저기로 갔습니다."라고 말했다.(직접 인용) / 김모 씨는 자신은 그곳으로 갔다고 말했다.(간접 인용)
참고:
또 다른 직접 인용법의 예: 김모 씨가 한 말은 "나는 저기로 갔습니다."이다.
인용이 아닌 예: 기상청은 내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를 발표했다.
'고 하는'과 '(이)라고 하는'이 '는'과 '(이)라는'으로 줄어든 것인데, 인용절이 아니라 관형절로 분류된다.
그런데 서술격 조사와 '아니다' 뒤에 간접 인용 조사 '고'를 쓰는 경우에는 '이라고', '아니라고'로 나타나는데, 이 때문인지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하기도 한다. 또, 이 때문에 직접 인용 조사 '(이)라고'는 앞의 간접 인용 형태에서 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용 표현> 문서 참고.
2.1.6.6. 동반격 조사: 와/과, (이)랑
2.1.6.7. 시간을 나타내는 조사: 에
'오늘', '내일' 같은 부사가 아닌 명사의 뒤에는 조사 '에'를 쓴다.
예시: 2017년 11월 7일에 비가 왔지만, 8일에는 갰다.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냄. 옛날에는 '다히'도 썼다.
문단 표제 각주에 서술되어있다 시피 학자마다 다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을 포함해서 일반적으로는 부사격 조사로 분류.
명칭에 붙어서 그 명칭을 부르는 말이 되게 한다. 야와 아는 앞글자에 받침이 있냐 없냐로 결정되며, 이는 위에 있는 '이/가'의 구별과 동일하다. 하지만 구어에서 특이하게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호격 조사가 붙는 명사가 '-ㅇ이' 꼴의 구조를 가지면 '-이'가 탈락하고 '-아'가 붙기도 한다.[11]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고양이'와 '꼬맹이'에 '-아'가 붙을 때, 각각 '고양이야', '꼬맹이야'가 원칙이지만 구어에서는 주로 '고양아', '꼬맹아'로 불린다는 것이다. 또한 '-여', '-이여', '-이시여'는 일상생활 구어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노인들의 말투, 사극, 시나 노래 가사, 기도문 같은 특수한 경우에나 사용되는 정도이다.
예시: 친구야 / 멍청이야~*멍청아 / 그대여 / 사랑이여 / 하늘이시여
출처
https://namu.wiki/w/%ED%95%9C%EA%B5%AD%EC%96%B4%EC%9D%98%20%EC%A1%B0%EC%82%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