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날씨 맑습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4도
한낮 기온 23도
낮(1시) 습도 20% 대
밤(9시) 습도 40% 대
바람은 고요합니다
바람은 없어도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입니다
봄꽃 개나리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생강나무 꽃과 산수유 꽃은
진즉에 개화를 시작하고 있었지만
대표적 봄의 신호를
제일 먼저 전하는 게
개나리 꽃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절기상 춘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시기이지지요
이제 시간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밤이 짧아지고
낮 시간이 길어집니다
농민분들의 농사준비가
본격적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그런 시기라는 소리이지요
음력으로 오늘이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윤달이 시작됩니다
음력 2월 한 달이 더 진행되는 것이지요
태양과 달의 차이를 계산하여
그 기한을 맞추는 형태이지요
양력은 지구가 태양 주위
한 바퀴를 공전하는 시간..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회전하는 시간..
양력은 4년마다
1일을 2월에 두고..
음력은 19년에
7번 윤달을 둡니다
농경문화에서
음력을 많이 사용했지만
이제 양력의 사용으로
점차 바뀌어 나가는 추세이지요
문제는 지구의 기울기인데요
이 기울기가 서서히
그 위치를 변경하고 있다네요
나 살아생전에는 바뀌진 않겠지만
지구에 빌붙어사는 인간들은
시나브로 뭔 일 있나 여길 정도로
서서히 변해가기에 그 차이를
이상 기후 변화로 깨닫게 되겠지요
그것도 오랜 세월에 걸쳐서 말이지요
도끼자루 썩듯이 야금야금
인간 삶의 자리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화요일인데
느낌은 주 후반을 넘어선다는
그런 느낌을 갖는 날이네요
한 주를 시작하자마자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는
그런 증좌 아닌가 합니다. ㅎ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어제 월요일에 세웠던 계획들
차질 없이 반석 위로 올려놓는
그런 하루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교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많이 웃는 시간으로 보내세요
첫댓글 오늘 여수 우리 사무실 엎에는 철쭉이 눈에 보이더군요. 아랫녁은 벌써 중간봄입니다.조치원은 아직 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