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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시각으로 2023년 4월 3일 브라질 산업무역개발부(Ministry of Development, Industry, and Foreign Trade)는 2023년 3월 브라질 무역수지가 109억 5,600만 달러(한화 약 14조 3,718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 2023년 3월에 기록한 무역수지 흑자액은 3월 기준으로는 지난 1989년 이후 역대 최고치였음.
- 이번 흑자는 시장 전망치인 9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1조 8,781억 원)를 웃돌았고,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규모임.
- 2023년 1/4분기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9.8% 증가한 160억 6,800만 달러(한화 약 21조 892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음.
☐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한 330억 6,000만 달러(한화 약 43조 3,912억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여러 수출 품목 중 원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8%, 대두 수출이 8.9%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음.
- 한편, 산업무역개발부에 따르면 수출 증가 원인은 국제 가격 상승보다는 거래량 증가에 있음.
- 실제로, 2023년 3월 수출품의 평균 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18.5% 증가한 반면, 평균 판매가격은 5.6% 하락했음.
☐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한 221억 400만 달러(한화 약 29조 115억 원)를 기록함.
- 수입 물량이 3.7% 감소해 경기 둔화를 시사했지만, 평균 수입가격은 2.4% 상승했음.
- 가격 인상 원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어진 비(non)전기 모터와 기계류, 화학 화합물 등의 가격 상승에 있음.
- 브라질 산업무역개발부는 2023년 연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도 흑자 규모인 620억 달러(한화 약 81조 3,750억 원)대비 크게 증가한 840억 달러(한화 약 110조 2,5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음.
출처
Agência Brasil,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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