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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과야킬 지역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면서 재소자 3명이 사망했음.
- 2023년 4월 4일 과야킬(Guayaquil)시의 라로카(La Roca)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킴.
- 에콰도르 경찰과 군은 폭동 직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압을 시작했고, 이내 교도소 통제권을 되찾았음.
- 에콰도르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동으로 인해 재소자 3명이 사망했음. 라로카 교도소는 최고 경비 등급(maximum security) 교도소로, 마약 카르텔 조직원을 비롯해 다수 강력범이 수감되어 있음.
☐ 강력 범죄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과야킬 시내 한복판에서 시신이 발견됨.
- 한편, 라로카 교도소 폭동 당일, 과야킬 시내에서 버려진 시신이 발견되었음.
- 해당 시신은 수갑으로 결박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과야킬 경찰 당국은 발견 당일 새벽 5시경 버려진 것으로 파악함.
- 목격자에 따르면 새벽 시간 검은색 차량이 시신을 유기한 후 도주함. 경찰은 시내 한가운데서 시신이 유기되어 발견된 엽기적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한편, 범죄 발생 지역의 출입을 제한했음.
☐ 교도소 폭동과 시신 유기 사건은 에콰도르 대통령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음.
- 라로카 교도소 폭동과 시신 유기 사건이 있기 사흘 전인 2023년 4월 1일,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은 마약 카르텔에 의한 강력 범죄 대응을 위해 과야킬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또한, 일반 시민에 대한 공공장소 총기 소지 허용 법안에도 서명했음.
- 그러나 비상사태 선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부의 조치를 무색하게 했음.
출처
France24, Metro Ecuador, Barron’s, 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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