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이곳에 글을 남기지도 못한채 많은 시간을 보낸것 같네요.
주님께서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이기는 자들'로 부르시는가 봅니다.
약 3개월 전.. (그러니깐 9월말경이네요)
첫째 아들 예성이(10살)의 귀수술 (소이증 재건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는 길에..
예나(4살)의 발목 부위에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원인을 모르며,
동내 의원과 정형 외과를 통원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결국엔 고열 때문에 다시 찾은 의원에서는 종합 병원으로의 의뢰서를 내고 ....
1차 입원.. 피하 연조직염. 판정.. 그리고 추석 맞이 퇴원...
2차 입원.. 계속되는 염증과 부종으로,, 류마토이드 관절염 추정 (자가 면역 질환)
이후 통원 치료...
몸의 여러 부분에 걸쳐 부종이 생기다가 없어지는 것이 반복되던 중...
어느날 안구가 돌출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도 지나가리라 여겼지만,
안과에서는 종합 병원으로 다시 의뢰서를 내고,
결국 3차로 입원을 하게 되었고, 그 후 CT 결과가 종양으로 보인다고 ....
간단히 지금까지의 간략한 병력이었구요.
(짧은 터널의 시간들이겠지요....선배님들...ㅜ,ㅜ)
지금은 서울대학병원 (혜화) 어린이 병동 중 암병동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혈액, 소변, X-Ray, CT, 초음파, MRI, Bone Scan, 조직검사, 골수검사.
지난 화요일(12.15) 부터 오늘까지 검사한 내용이구요.
병명 판정은, '신경모세포종' 입니다.
전이가 여러곳에서 발견되었고, 특히 척추뼈의 전이가 심해서
내일부터 화학적인 항암 약물 치료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주님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체들의 중보 기도가 많은 위로가 되네요...
어제와 오늘 아침,...
참,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리지만 눈치가 빠른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아이에 대한 천연적인 애정 조차도 다 처리해야 하는것인지...
부디, 몸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것입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지금막 소그룹 마치고 중학생인 딸아이랑 형제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딸아이랑 같이 기도했습니다...힘내세요 형제님
사랑하는 예나의 모든 아픈부위를 주님께서 치료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몸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것입니다.'
사랑하는 예나를 주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돌보아 주시고 안아 주시며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 주시고 제거하여 주시며 더 이상 퍼지지 않을 뿐 아니라 사라지게 하소서!
악한자 마귀가 주는 의심을 버리고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치료하시어 부모에게
또 주님 자신께 돌려 주시어 주님이 사용하시는 귀한 예나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주님이 형제님의 마음을 아시고,,,이런 환경을 통해서 주님을 더 얻으시길...주님 또한 형제님과 가정을 얻으시길...또한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예나도 속히 건강이 회복되길...기도합니다. 아멘
형제님 마음을 주님이 붙잡아 주시고 견고하게 하시며 속 사람 안으로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기 원합니다.
시련의 시간을 통과할 때 넘치는 은혜를 체험케 하시며 주님을 최고도로 체험케 하시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예나를 부축하시며 공급하시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주안에서 얼굴이 보이는것 같아 저도 가슴이 미여져옴이 있습니다. 오직 주예수님 우리의 기도을 열납하소서 즉시 우리의 모든것들을 소극적인 또는 적극적인 모든것들을 내려놓고 당신만 의지 합니다. 오. 주예수님 우리 예나 좀 친히 만짐이 있게 하소서 한말씀만 있게 하소서 일어나서 그들의 부모의 품으로 다시금 뛰게하소서..오직 당신의 긍휼과 은혜안에 반응하게 하소서 오 주예수님 오 주예수님 오 주예수님 오주예수님..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입니다", 몸 안에서 하나되어 기도 합니다! 오 주 예수님!!
주 예수님, 이성훈 형제님과 진자매님을 매순간순간 붙들어 주시고, 소중히 품어 목양하여 주소서.
골짜기를 통과하는 동안 풍성한 레마의 말씀으로 넉넉히 공급하소서.
예나 안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소멸시켜 주소서.
속히 예나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하소서.
교회가 이 땅에서 기도로 매인 것을 풉니다. 하늘에서도 풀어주소서.
이런 환경을 대할때마다 한 가지 깨닫는 것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며 오직 그분만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느낌에서는 너무 가슴아픈 일이지만 몸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오히려 이런 환경이 이 형제님과 진 자매님, 예성이 예나 모두에게 그리스도를 살며 확대하는 구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넘치는 주님의 은혜가 부어지기를 원하며 몸의 많은 기도가 부축되어지기 원하고 그분의 주권적인 역사로 예나가 완치되기를 함께 기도하며 이런 모든 환경 가운데 그분과 극도로 하나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주님께서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예나의 몸속의 암세포를 소멸 시키소서. 이형제님과 진자매님의 가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시험과 시련의 시기를 주님안에서 그리고 몸안에서 이기게하소서.
사랑하는 예나의 고통을 보면서 느껴야 하는 부모의 아픔이 얼마나 클지, 다만 기도하고 있어요.
오주님 .. 어린아이가 얼마나 아플지 주님! 사랑이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하나님 주님 당신을 앙망합니다 .부디 주께서 영광받으시고 악한사탄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소서 형제님 존재을 얻기원하시는주님 많은때 주님은 우리 존재을 감찰하시고 우리의 속부분을 살피시는주님.우리의 가장 으뜸의 위치을 얻기원하십니다 .주님 우리마음을 감찰하시고 살피시는주님 형제님을 위로하시고 소중히 목양하시고 당신이 치료 하셔야합니다
아멘.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신다 하신 주님, 다만 당신의 뜻에 반응하여 동역하는 기도 드리오니 주님 뜻대로 매인 것을 풀어주소서! 예나를 당신 손에 올려 놓습니다. 참치유자의 손실로 치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주님의 능력과 몸의기도가 예나의 질병을 치유하리라 믿습니다. 주예수님 이성훈형제님과 진은주자매님께 평강을 허락하시고 초월의 능력을 더하사
어려운 환경을 넉넉히 통과할수있도록 하시고 예나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주님께서 친히 만지심으로 암세포가 소멸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