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한컷...)
인생아 고마웠다(황영웅)
(주간🥰 교토타워)
야간
중년의 가을 🍀 박 서연(수필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갈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는
점점 연갈색으로 짙어지고
가을은
울긋불긋 깊게 물들어
가을 색이 점점 더 짙어진다.
각양각색으로
노랑이 빨강이 알록달록
멋지게 물들어 간 계절 속에
곱고 아름답게 수놓아진
가을빛이 점점 화려해지곤
이젠 완연한 가을 색이다.
사시사철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
끊임없이 이어진
찬란한 계절의 변동 속에
해마다 이 시점이 되면
삶에 대한 나의 발자취를
숙연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가슴 깊이 생각하게 한
그런 계절이기도 하다.
아직은 중년이고 싶은
이내 가슴에도
가을 색만큼이나
붉고 찬란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물들게 하곤
마음은
언제나 불타오르고
생각만은 늘 청춘인 것을...
세월 빠름을
홀연히 몸소 실감하면서
지금부터라도
내게 남아 있는
진솔한 삶에 대한
소중한 시간을
의미 있고 뜻있게
그리고 보람찬 날들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지금의 난,
아직은 살아 숨 쉬고 있는
소중한 삶이 존재하고 있기에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에 열심히 순응하며
행복한 삶으로 잘 영위해
늦은 중년의 인생 설계를
스스로 다짐해 보곤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정말 아쉽게도
젊음을 점점 상실해 가며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간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 보곤
상상의 나래를 펴고
생동감 있고 화려했던
젊은 날의 과거 시절을
가슴 깊이 회상해 보며
다시금 되돌아가 본다.
지금에 와서는
그야말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 속에 파묻혀
바삐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내 삶도 또한
젊은 시절만큼이나
화려하고 멋진
삶의 지혜로움을 갖게 하며
인생 한 페이지 한 자락에
가슴 깊이 소중함으로 남아
짙게 깔려 있다고...
동백꽃
첫댓글
산야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우선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글을 가지고 가서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눔 해 주신 거는 많이 고맙습니다.
그런데 글을 가지고 가면
글의 작가가
여기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제 이름은 싹 지우고
본인 글처럼 타 카페나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11월의 안부도
그렇게 몇몇 곳에서
도둑 심보로
기본적인 양심도 없이
안일한 행동을하여
일일이 쫓아다니며 확인해
지적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한 번만 더 그러면
글 작가의 훼손으로 정식으로
신고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점점 추워진 날씨 속에
건강 챙겨가면서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