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협력하여 유전 개발 추진
볼리비아 America Economia, Prensa Latina, DW, Pagina Siete 2023/04/06
☐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YPFB가 차라구아 유전 개발을 위해 아르헨티나와 협력함.
-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YPFB(Yacimientos Petrolifos Fiscales Bolivianos)가 차라구아(Charagua) 지역 X-1 유전 개발을 위해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YPF S.A.(Yasimientos Petroleo Fiscales S.A.)와 손을 잡는다고 발표했음.
- 차라구아 X-1 유전은 현재 1조 큐빅피트(cubic feet) 상당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임.
- 아르민 도가든 타피아(Armin Dorgathen Tapia) YPFB 사장은 해당 유전 개발을 위해 초기 투자금으로 5,000만 달러(한화 약 656억 원)를 투입하며, 탐사 결과 차라구아 X-1 유전이 경제성을 지닌 것으로 판명될 경우, 투자 규모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힘.
☐ 에너지 자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볼리비아는 차라구아 인근 아스티에로 유전 개발 계획도 발표했음.
- 한편, 도가든 타피아 사장은 차라구아 인근 아스티에로(Astillero)에도 2조 큐빅피트 규모의 천연가스 유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음.
- 해당 프로젝트는 YPFB의 자회사인 YPFB차코(YPFB Chaco)가 담당하며 현재 경제성 분석 진행 중에 있음.
- YPFB는 아스티에로 천연가스 유전 개발에 우선 6,700만 달러(한화 약 879억 원)를 투자한다고 덧붙였음.
☐ 콜롬비아 에너지 기업 카나콜에너지가 볼리비아와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음.
- YPFB는 콜롬비아 에너지 기업 카나콜에너지(Canacol Energy Colombia) 기술팀이 최근 유전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볼리비아를 방문했다고 전했음.
- YPFB는 카나콜에너지가 콜롬비아 최대 독립 에너지 개발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카나콜에너지와의 협력으로 에너지 자원 확보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음.
- 또한, YPFB는 정부가 에너지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여러 글로벌 기업이 볼리비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 자본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출처
America Economia, Prensa Latina, DW, Pagina Si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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