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창 숯불구이 전문점 '호양호창(好양好창)'에 다녀왔어요..
개인용 채소와 양념장이에요..
매콤새콤한 소스와 간장소스가 나와요..
채소가 새콤달콤한 소스로 버무려져 있어서
입맛을 돋우기에 매우 괜찮은 것 같아요..
채소무침이구요..
고추와 버섯 등의 반찬과 샐러드예요..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가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군요..
이후 또 리필해 먹었어요.. 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저렇게 숯을 넣어 주시네요..
일단 '특양'과 '대창' 1인분씩 주문했어요..
특양은 뉴질랜드산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170g 1인분이 25,000원 이구요..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좋은 특양은
양념도 잘되어 있어서 맛있네요.. >.<
이건 컷팅한 모습이구요..
대창은 국내산이라고 하구요..
가격은 170g 1인분이 23,000원 이에요..
토실토실한 대창을 씹으면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츄릅~~
특양과 대창 사이에 있는 기름기가 숯으로
떨어지면서 불이 확확 올라왔어요..
환풍기가 제대로 안 틀어져서 그랬을라나.. 음냐..
덕분에 불쇼는 잘 볼 수 있었어요.. -_-;;
불이 붙으면 얼음으로 철판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센스를 보여주네요..
희한하게 이다음에 구울 때는
불쇼를 볼 수 없었구요..
'막창' 이구요..
막창은 대창과 더불어서 국내산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150g 1인분이 23,000원 이에요..
막창은 너무 오래 구우면 약간 질겨지는 경향이 있으니깐
적당히 구워졌을 때 빨리빨리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먹느라 바빠서 굽는 사진은 안 찍었어요.. ㅋㅋㅋ
일행이 늘어나서 '특양'과 '대창'
1인분씩 추가했어요..
둘 다 다섯 개가 나오는데 어느 정도
구워지면 먹기 편하게 조각내서 먹어요..
넓은 고기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양이고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대창이에요..
가격이 나가는 만큼 괜찮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요..
먹기 좋게 컷팅되어서 맛있게
구워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특양은 사근사근한 맛을 내고 있고
막창은 쫄깃쫄깃한 맛을 내고 있어요..
둘 다 맵지 않은 양념이 가미되어 있으니깐
취향껏 골라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호양호창(02-544-6951)은
논현동 도산공원과 씨네시티 건너편 늘봄공원 근처에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는 약간은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로 나와 145번 버스나 4422번 버스를 타고
세번째 정류장인 제일은행앞 정류장에 내리며 돼요..
도산공원앞 사거리와 학동사거리 사이에 있는 늘봄공원 옆 골목으로
들어가고 두번째 작은 골목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오른편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hoyanghochang.co.kr 이구요..
구이로는 특양, 대창, 막창 말고도
백양, 우설, 등심이 있어요..
식사로는 물냉면, 비빔냉면, 회냉면,
누룽지+된장찌개가 있구요..
식사 후 계산하니깐 구이류 식사 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주네요.. ^^
10만원 이상일 때 3만원 할인,
10만원 미만일 때는 20% 할인이네요..
홍보차원에서 6월부터 8월 1일까지
하는 이벤트라고 하네요..
구이는 직원 분이 굽는 거 도와주시구요..
이날은 사람이 많은 날이어서 약간 부족한 면이
보이기는 했지만 평소에는 잘 챙겨주실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숯불구이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선지 주류에 와인도 있더라구요..
깔끔한 분위기에서 양과 대창을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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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144호> (호양호창/논현동/양대창숯불구이)
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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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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