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달아 내도 참 서운합니다.
쉽게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현실이 얄밉고 또 야속할 뿐이랍니다.
요즈음엔 시간 강사 구하기도 힘들어서 꼭 필요한 연가도 못 내고있는 형편인지라......
나는 이미 글로 만들어진 환상도 없으니 깨질 것도 없지만
사람 좋아하여 친구 많고 나날이 바쁜 난초,
더구나 우리 차 방 님들은
인심 좋고, 능력있고, 재미있고, 또 멋진 분들에 인간성 더욱 좋아서
꼭 가고 싶은데......
더구나 형님 같은 보리밭님과
훈장 (주름살) 많은 이 언니가 꼭 내려가서 자리를 빛내야(?) 하는 건데..... ㅎ ㅎ ㅎ
기회를 주십시오, 방학 때로.
참고로 내일은
친구 딸의 결혼식에
내 10년 된 차 폐차하러 (그김에 새 차도 알아보고......)
또 보름 있으면 장가가는 조카놈(?)의 신부감 인사도 받으러 큰집에도 가야하니
어찌 제가 김천 대항면 향천리 직지사 지구 내의 청산고을식당으로 향하겠나이까?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나 없다고 부디 내 흉 보지말고
재미있게 보람되고 화기애애한 시간들 만드소서.
멀리서 배아파서(?) 괴로워할 난초 인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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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속상한 마음 ***** 덩달아서 내도
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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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4 23: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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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쉽게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현실이 얄밉고 또 야속할 뿐이랍니다. 에고 난초누님과 같이 남녁만 바라보겠습니다
난초 언냐.......담에는 (방학) 같이 가세여.....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반가운님덜 봐서리 좋았답니다......
배 아플 때는 매실액기스 물에 타서 한 잔 마시면 금새 낫는데... 그보다 더 직효약은 ~~~~~물론 언니가 더 잘 아실테구..그죠...
난초님...맹물님...보리밭님....무지 보고싶었는데...한 겨울 황악산 눈도 좋다 합디다...기필코 방학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