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있던 일인데, 중국은 워낙 자전거들을 많이 타고 다니잖습니까? 보통은 장
사하는 집 앞의 담벼락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주차하고, 출근을 하는데, 이게 너무 심
하더라는 것입니다.
집 주인은 자신의 담벼락에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라고 온갖 경고문을 다 써봤습니
다.
부탁하는 글을 붙여보기도 하고, 협박하는 글도 써보고... 그러나 소용이 없었답니
다. 궁리에 궁리를 하던 중 어느 날 이 집의 주인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
다.
그리고 그날로 모든 자전거가 자취를 감추었다는데요. 그 명카피는 바로...
"자전거 공짜로 드립니다. 아무나 가져가십시오."
윤주협의 '성공 웹카피 전략' 중에서 (제우미디어)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해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제품을 판매할 때는 고객에게.
비즈니스 협상을 할 때는 그 상대방에게.
데이트를 할 때는 연인에게.
그래야 그 말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야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집 담벼락에 자전거를 주차하는 많은 사람들로 불편을 겪던 한 중국인.
그가 "주차금지", "제발 주차하지 말아주세요"... 처럼 자신의 불편을 호소하기만 했
다면, 그는 목적을 이루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주차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읽었고, 그들의 입장에서 말을 건넸습니다.
아무리 불편을 호소해도, 마음에 와닿지 않아 꿈쩍도 하지 않던 사람들.
하지만 "이 자전거들을 공짜로 드립니다"라는 문구 하나가 그들의 마음에 꽂혔고, 주
차를 못하게 변화시켰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 장님 걸인이 팻말을 들고 구걸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불쌍한 장님입니다. 배가 고파 죽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깡통은 계속 비어있었습니다.
지나가던 한 사람이 팻말 뒷면에 새로운 문장을 써주었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봄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자 그의 깡통이 차기 시작했고, 따뜻한 격려도 받았다고 합니다.
두 문장의 차이도 바로 '내 입장에서 쓴 글'과 '행인의 입장에서 쓴 글'의 차이입니
다.
"배가 고파 죽겠다"는 '하소연성' 팻말에는 별다른 마음의 움직임 없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치던 행인들.
하지만 새로운 글을 접하고는, "나는 이 화사한 봄을 만끽하고 있는데, 저 장님은 얼
마나 불쌍한가..."라며 마음이 움직였을 겁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의 입장에서 건네는 말.
상대를 감동시키는 지름길입니다.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예병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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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의 입장에서 말을 건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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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기관리 노하우- 퍼가께요~~~ 같이 읽고 싶어서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ㅁ^
네~ 감사합니다..^^
마케팅 마인드로군요..^^
역시 멋지십니다...오늘은 우리랑도 님의글을 들어보라고 큰소리로 읽어주었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저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참 일리있는 말이네요..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기..이미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좋은글 감사하구요^^ 퍼갈게용^^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발상이군요...감동했습니다-_-;;
퍼갈께요 ~^*^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
퍼갑니다. 좋은 음악과 더불어서 제 카페에도 또 신랑회사게시판에도....좋은 밤 되세요.
ㅎㅎㅎㅎ 역시~~~! 퍼갈도 될까요?
양진영님..뭘 새삼스럽게 묻고 그러세요..ㅋ
음..맘에 와 닿넹..퍼가용
퍼가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