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새해부터 좋지 않은 일로 얼굴 붉히게 해드려 죄송합니다.</p><p>해당 아이의 아버지입니다.</p><p> </p><p>돌아오는 길에 아이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들었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 단단히 주의를 주었습니다.</p><p> </p><p>처음에 반말로 비키라고 한 것부터 분명한 잘못이 맞습니다.</p><p>죄송합니다.</p><p>다만 아이들인 줄 알았고 상황이 급해서 그랬다고 들었습니다.</p><p>이것은 아이의 말이 아니고 옆에 계시던 분의 말씀이니 믿어 주셨으면 합니다.</p><p>모글 대회 입상 이력을 밝힌 것도 '더 좀 배워야겠다'는 말씀에 순간적으로 욱해서 대든 것 같습니다.</p><p>열 일곱 사내아이입니다.</p><p>아직 미성숙하고 불안정한 사춘기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p><p>잘못을 뉘우치고 행동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아이로 클 수 있도록 잘 가르치겠습니다.</p><p> </p><p>앞으로는 늘 타인을 배려하고 겸손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p><p> </p><p>거듭 사과드립니다.</p><p>성난 마음 푸시고 즐겁게 스키 타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p><p> </p><p>- 이동현 드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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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후사정을 읽어보니 아버님의 쉽자 않았을 입장표명과 공식사과 글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기내어 사과글을 올려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즌중에 한 번이라도 만나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공식 사과 글을 오리시면서 마음이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ㅠ 그래도 아드님들의 멋진 모습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 ^^
서로 마음 풀고 따듯하게 품어주시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훌륭하시고 멋지십니다.^^ 아이들, 젊은이들은 실수하면서 성장합니다. 올바른 생각을 하고 계신 부모님 밑에서는 자제들이 바르게 자라날 것입니다.
본문을 쓰신 이건희 선생님께서도 이해하여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훌륭한 인성 훌륭한 선수 가 되길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