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 소식이 카페에 많이 올라오네요^^
친구들 모두 여행도 다니고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서우는 엄마가 12월 말부터 치과 신경 치료 중이라
매주 한 두 번씩 치과에 나가야하고,
아빠는 평일에 출근을 해야해서,,
평일엔 주로 엄마랑 서점 가고, 영화 보고, 방학 숙제하며 집에서 조용히 보내고 있답니다😁
선생님께서 졸업식 때 꿈 발표를 한다고 미리 귀띔을 해주셔서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서우의 꿈을 알아보고
꿈체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아빠 쉬는 주말을 이용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서우의 꿈은 로봇 박사가 되어 로봇을 만들어 보고싶다고 해요😁
처음 유치원 입학했을 때,
특기적성 수업을 고를 때도 고민없이 창의로봇 수업을 선택했던 서우였어요^^
아마 남자친구들은 다들 한번쯤은 꿈꿔본 적 있는 흔한 꿈이지요^^
하지만 꿈꾸기만하고, 내버려두면 아이의 꿈은 금방 식어버릴 것 같아요.
서우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그 마음에 열정을 더 실어주기 위해서,,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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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핸즈온 캠퍼스'라는 곳이에요^^
레고+로봇+코딩교육을 하는 교육 체험관인데요,,
재밌게 놀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3시간이라는, 서우에게는 다소 긴 프로그램이었지만,,
서우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밌게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3시간동안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교실을 옮겨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왔어요^^
자세한 체험 내용 소개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방학 숙제로 따로 정리해뒀어요😊
교육 체험이 끝나고,,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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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좋아하는 도라에몽 팝업 스토어가 있어서 서우가 너무 좋아했지요😍
서우랑 아빠가 좋아하는 레고 스토어 구경도 하고,,,
그 곳에서 또 서우가 좋아하는 레고로 만든 대형 다스베이더도 만났지요😍
이웃집 토토로 캐릭터 샵도 구경하고,,,
서우가 좋아하는 가오나시 모양의 행운석도 기념으로 하나 사왔어요^^
일요일엔 늦잠 실컷 자고 일어나서
오후에 봉곡 G7스퀘어에 구경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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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먹고,
오락실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코인 노래방을 보더니 또 들어가네요😂ㅋㅋㅋ
간단히 '내가 바라는 세상'과 '뉴 디바이드'와 '사랑을 했다' 요렇게 3곡만 부르고 나왔어요ㅋㅋ
그리고 상영시간이 맞아서 서우랑 함께 영화 '범블비'를 보고 돌아왔지요^^
지난 번에 극장에서 4D '해리포터' 영화를 본 이후로 서우는 두번째 자막 영화를 보았어요^^
그 다음 날인 월요일엔,
오전에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에 다녀오고,
오후엔 선생님께 쓴 편지를 부치러 우체국에도 다녀왔어요😁
선생님께서 편지 잘 받았다고 답문자도 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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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서 서우랑 또 공기놀이를 해보았어요ㅋㅋ
여전히 잘 안되네요^^;;
그래도 소근육 발달과 두뇌개발에는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치킨이 먹고싶대서 kfc가서 치킨도 사먹고,
문구•서점에 들러 구경도 하고, 재밌는 책이 있어서 책도 한 권 사서 왔어요^^
그리고 어제는 공룡메카드 영화 개봉일이었는데요,,
선착순 오뚝이 선물이 있어서 그거 받아보겠다고 개봉 첫 날 영화를 보러 갔어요ㅋㅋㅋ
엄마랑 같이 봐서 오뚝이 선물 2개 받고,,
선착순 선물 때문인지 이번 방학에 본 네번째 영화인데,
이렇게 극장에 사람이 가득 찬 건 처음 봐서 살짝 당황했네요;;;
자리가 다 차서 두자리 붙은 데가 맨 뒷줄밖에 없어서 맨 뒷줄의 맨 끝자리서 보고 왔답니다^^;;ㅋㅋ
그리고 초등학교 가려면 줄넘기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매일 외출할 때마다 줄넘기 챙겨서 나가는 길에 열심히 연습시키고 있는데요,,,
지난번 30개 최고점을 찍더니 그 뒤론 평균 10개 전후로 하네요ㅎㅎ
그래도 매일 하니깐 실력이 제법 많이 늘었어요^^
이젠 연결해서 연속 뛰기로 10개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방학이 거의 다 끝나가네요ㅠㅠ
개학 전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개학 날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
첫댓글 야~ 서우는 방학도 그냥 안있구먼유ㅋㅋ 열심히야..열심히^^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 영화 보고, 뭐 사 먹으러 나가고,,, 그러다보니 이번 방학엔 영화를 4편이나 봤네요ㅋㅋㅋ 글구 카페글에 소식 올라오는 거 보니 유진 엄마가 부지런해서 유진이도 방학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구만요😊 방학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용💕
서우랑 노래방 함께 가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ㅎㅎ
즐거웠던 서우의 방학이라 개학해서도 힘내서 잘 지낼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음악회 이후로 뉴 디바이드가 애창곡이 되면서부터 불러보고싶은지 한번씩 노래방이 보이면 가고싶어하네요ㅋㅋㅋ 하지만 영어를 읽을 줄 모르니 유치원 율동 연습 때 들리는대로 외워서 제 멋대로의 가사로 막 부르는데,,, 신기하게도 얼핏 들으면 제법 비슷하게 들리네요😂 너무 웃기고 귀엽더라구요ㅋㅋㅋ 선생님도 개학 전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월욜에 뵈어요💕
핸즈온 캠퍼스 참 좋아보이네요 ^^ 아이들이 좋아할만 해용ㅎㅎ 저희도 아빠는 근무고 제가 골골(?)대니 어디 나가기도 힘들고.. 그나마 큰 애가 있어서 규원이랑 알아서 잘 놀아주니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네요ㅎㅎ
즐겁고 알차게 방학 잘 보낸 서우.
주말도 마저 즐겁게 보내고 방학 잘 마무리하셔용 ^- ^*
규원이네 빙어낚시도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규원이는 언니가 있어서 같이 놀아주고, 같이 숙제하는 모습도 너무 좋아보이고,, 보고만 있어도 흐뭇할 것 같아요^^ 규원이랑 개학 전 마지막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