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원연맹 관계자로서의 사과의 글 |
이름 |
여민구 |
조회 |
79 |
관련정보 |
2010-05-11 From 116.46.52.63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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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가족여러분의 금번 서울대회에 대한 질책을 대한연맹 정가맹단체인 지방연맹 관계자로서 먼저 겸허히 받아드리겠습니다.
강원연맹은 강원도체육회 소속으로서 대한연맹과는 협조관계입니다.
2010년 05월 10일 15:00경 서울연맹의 최경수 부회장님과 전화통화 중 금번 서울대회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강원도에서 개최예정인 하이원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되었다는 말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대한연맹의 홈페이지 상에 제2회 하이원대회 취소 안내의 제목하에 「제2회 하이원 대회가 실질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대회 추진 사무국은 1년 연기로 표현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취소로 표현함이 맞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본 대회는 동아일보측에서 교통통제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와 예산지원을 맡고 대한 연맹이 대회의 운영 부분을 맡는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됩니다만 대회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대회 개최 불가를 통보받고 이를 알려드려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 무척이나 당혹스럽습니다.」를 접하고 2010 하이원대회 주관인 강원연맹의 전무이사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한연맹에서는 하이원대회가 한달 남짓 남은 2010년 05월 10일 현재까지도 하이원대회에 대한 운영계획서 등 어떤 계획도 통보하지 않으면서 동아일보측에서 교통통제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와 예산지원을 맡고 대한 연맹이 대회의 운영 부분을 맡는 형식 ? 이라는 애매모호한 행태를 한다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008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대한연맹은 강원연맹의 운영계획서 요청 등을 묵살한 전력이 있고 2009 하이원대회에서도 강원연맹은 대한연맹과 사전 협조회의를 통한 치밀한 대회준비로 인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 위한 공문을 2009년 05월 08일 발송한 사실로 강원연맹은 제일 위험도가 높은 수영부문만을 전담하여 수영부문에서는 인명사고가 없었으나 사이클 부문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그 책임을 통감한 사실이 있습니다. 당시 태백시 지역인 송이재에서의 사이클사고에 있어서 일부 트라이애슬론 가족분들이 태백시를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태백시는 도민체전기간으로 인하여 최소한 인력의 지원만이 불가피하다고 주최측에 통보하였으며, 대한연맹이 동아일보측에서 교통통제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맡는다고 주장한다면 사전에 동아일보측에서 대한연맹에 이 사실을 통보하였을 것이 상식이고 대회의 운영을 전담한 대한연맹에서는 강원연맹에게는 수영만 전담하라고 하였고 다른 부문인 사이클, 달리기에 대한 부분은 대한연맹에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추가로 취하여야 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2010 강원도지사배대회에 대한 대한연맹의 도움은 대한연맹 홈페이지의 참가신청만을 수혜받고 있으며, 강원연맹의 심판위원장께서 kts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NO. 6994「대한연맹 인증 랭킹(동호인 포함)에 의한 참가비 면제자 지원을 하지 못하는 사과의 글」제목 하에서 밝혀 듯이「 ~ 참고사항 : 드러버서 이동펜스, 라바콘 외는 운반비 들여가면서 지원 안 받고 경험을 살려 대회의 전반적인 시설을 충족시키겠습니다. 」의 표현과 같이 강원연맹의 임원들과 오투리조트, 태백시 관계자들은 고군분투하면서 트라이애슬론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고 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추억에 남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종목은 21세기 최후의 스포츠라고들 합니다. 또한 1905년 결성된 황성기독교청년회 야구단이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협회가 되었듯이 우리나라의 트라이애슬론연맹은 동호인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연맹으로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21세기 최고의 스포츠에 걸맞게 2010 강원도지사배는 트라이애슬론 가족 여러분이 함께 호흡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트연 전무이사 여민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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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식이행님 저는 그럴줄 알고 미리 성산으로 돌린겁니다...믿거나 말거나 ㅎㅎ
나도 혹시나 해서 성산 취소 할려다가 꾹 참고 기다렸지 믿거나 말거나
난 아직 뱅기표가 유효하다오......
시양형 그러다 쫒겨나면 어쩌시려고... 나중에 재워달라고 하지 마세요!!!
하긴 그게 문제야 마눌의 승인이 아직 않 떨어졌으니 나참 우쟈면 좋노
물개의 힘!!! 될것 같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