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12강전
09:00 ①슈네포:로보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내외곽이 탄탄한 로보스와 예선전에서 난적 스윙스를 꺽으며 조1위로 결선에 오른 슈니포의 경기입니다.로보스는 주포 문윤영-센터 장덕상으로 이어지는 내외곽 원투펀치가 이번 대회 참가팀중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터이고 여기에 주전멤버들이 고르게 포진하고 있어 전체적인 전력이 앞선다고 보고 있습니다.여기에 맞서는 슈네포는 전체적인 전력에서 상대에 비해 약세지만 이전대회보다 한층 성장한 센터 조성우와 주포 유현성의 활약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골밑에서 파워와 높이,개인기를 두루 가진 장덕상을 높이에서 앞서지만 파워와 득점능력에서 밀리는 것으로 보이는 조성우와의 대결에서 조성우의 분전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그리고 이번 대회 외대시절보다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으면서 고비처마다 득점포를 연결하는 문윤영이 최선을 다할 경우 그를 막기 쉽지 않을 슈네포도 쉽지 않겠지만 팀플레이가 깨질 로보스로서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팀의 포가대결도 재미있습니다.슈네포는 활동량이 많은 포가 홍성윤이 가끔씩 아쉬운 턴오버를 범하지만 내외곽을 오가며 팀전체를 이끌며 득점에도 가담하고 있고 로브스의 포가 임태호는 노련미를 바탕으로 3점포로 상대 외곽을 공략하는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포가 싸움인데 당일의 컨디션에서 차이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벤치의 층과 전체적인 멤버쉽은 로보스가 앞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00 ②제스트:마이너스JR
빠르면서도 거칠고 여기에 개인기가 좋은 멤버들이 포진한 제스트와 신장이 좋고 개인기가 좋은 마이너스의 경기입니다.제스트는 젊은 팀이고 마이너스는 젊다기보다 어리다는 표현이 맞는 팀인데 제스트의 노련미와 마이너스의 패기가 붙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스트는 리딩을 맡는 김영준과 슈가를 보는 양현준의 득점능력과 개인기가 좋은 편으로 전체적으로 많이 뛰면서 상대 내외곽을 흔드는 것이 장기입니다.여기에 골밑은 높이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파포 송치후와 센터 이국헌이 모두 살집이 좋아 골밑에서의 몸싸움에 능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끈적한 농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여기에 거친 수비와 빠른 속공이 장기라 상대를 곤혹스럽게 하는 농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다만 골밑에 높이가 낮아 상대에 리바운드에서 앞서나기기 어려운데 장신에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마이너스에 고전이 예상됩니다.
마이너스는 전체적으로 젊다 못해 어린 팀원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가드에는 단신으로 런닝량이 많은 김종오가 팀을 리딩하고 살집슈터 박지서가 외곽에서 외곽포를 담당하고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길이 3~4번을 오가며 득점포를 터트리고 있습니다.골밑에는 운동능력 좋은 이동진등이 자리잡아 수비와 리바운드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1:1에 의존하는 농구를 많이 구사하는 편인데 미스매치를 유발해서 공격하는 모습이라 공격확률이 높은 편입니다.제스트의 노련하고 빠른 속공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11:00 ③파란날개:멤버스
득점능력과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센터진의 높이가 낮은 파란날개와 포워드진을 중심으로 짜임새있는 농구를 구사하면서도 역시 센터진이 없어 높이가 낮은 멤버스간의 경기인데 양팀 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란날개는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센터 박태경이 득점과 팀플레이를 주도하는 가운데에서도 득점력좋은 가드인 김상훈과 런닝량이 많고 득점에 잘 가담하는 포워드 이강욱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이 빅3가 팀의 공수의 핵심으로 경기를 운용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듯 짜임새있는 팀플레이가 인상적인 팀입니다.다만 센터가 없어 상대에 제대로 된 센터가 있을 경우 고전이 예상되는데 멤버스에도 센터가 없어 양팀 다 스몰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멤버스는 김형욱과 인영훈이라는 민완가드들을 중심으로 포워드라인의 정대원과 오원섭등이 공격을 지원하는 농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역시 장신의 센터가 없어 속공과 외곽위주의 농구를 구사하고 있는데 가드들이 이타적이고 포워드라인에서는 득점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짜임새가 좋은 편입니다.여기에 외곽슛이 좋은 유성수의 활약도 팀의 승리를 견인한 바 있습니다.
결국 양팀의 경기는 누가 체력적으로 앞서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12:00 ④아미쿠스:3W
팀의 역사만큼이나 오랫동안 농구를 해오면서 조직력과 짜임새에서 이번 대회 최고수준이지만 연령대에 따른 체력과 수비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 아미쿠스와 짜임새와 조직력은 약하지만 전체적으로 젊어 체력이 좋고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3W의 경기인데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미쿠스는 전 포지션에서 안정감있는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포가 손재만과 이해욱이 펼치는 노련미있는 투가드의 리딩이 좋고 패싱웍도 수준급이라 상대의 빈틈을 공략하는데 있어 효과적입니다.여기에 외곽슛이 좋은 김기환이 외곽포를 지원하고 골밑에는 이번 대회에서 힘과 높이,팀플레이와 득점등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상대를 괴롭힌 황재경이 골밑을 장악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공격에서의 짜임새가 참 좋은 반면 체력과 수비에서는 약점을 보인바 있어 이점이 빠르고 개인기 좋은 3W전에서의 관건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3W도 전 포지션이 안정되어 있는 팀입니다.다만 외곽포에는 약점이 있는 편인데 그외에 개인기와 체력 속공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노련미와 팀플레이에서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3W의 백코트에는 빠르고 득점능력이 좋은 어린 가드 김경민과 팀의 에이스인 고동균이 공,수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골밑에는 득점과 화이팅이 좋은 김성우와 장신의 센터 이백준이 포진해 높이에서도 이번 대회 참가팀 중 수준급의 높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결선8강전
13:00 ①경기승자:ONE
누가 올라오던 ONE으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특히 로보스가 올라올 경우 ONE은 전력적으로 열세여서 로브사그 한 경기를 치르고 올라오는 약점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ONE은 전체적으로 앞선에는 득점능력이 좋은 가드들이 포진하나 수비가 약하고 뒷선은 높이와 힘을 가지고 있지만 팀플레이에 약해 전체적으로 1:1에 의존하는 농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특히 에이스인 김정엽이 외곽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면 힘겨운 승부를 한 바 있어 이점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최근 상승세인 파포 이준석과 장신센터 손희학이 골밑에서 분전해준다면 좋은 승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14:00 ②경기승자:간지
이번 대회 예선전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간지와 제스트와 마이너스간의 승자와의 경기인데 여러모로 간지의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12강전을 치르고 올라온 제스트와 마이너스는 체력적으로도 힘든데다 전포지션에서 운동능력과 득점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한 간지와의 승부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간지는 운동능력에서는 약점이 있지만 노련한 포가 유용선을 중심으로 개인기가 좋은 최승순과 스포에 운동능력과 득점력이 좋은 강필규가 버티고 있고 파포에 3점이 좋은 포워드 이영주가 버티고 있고 센터 주용희가 골밑에서 탄력을 바탕으로 공,수에 임하고 있어 상대보다 앞선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수비에서의 짜임새가 떨어지는데 12강을 통과한 두팀이 공격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허약한 간지의 수비를 얼마나 공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5:00 ③경기승자:스쿠바
12강을 통과한 양팀의 입장에서는 치열한 승부 후 체력이 떨어진 상태인데다 젊고 조직적인 팀 스쿠바가 기다리고 있어 여러모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양팀 다 주전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주축 선수들이 나이가 있어 체력에 약점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데 현 대학동아리 YB들을 주축으로 하는 스쿠바의 체력에 일단 밀리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여기에 예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센터 조상원이 버티는 골밑에 양팀 다 높이에서 밀리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스쿠바에 운동능력좋은 선수가 없어 1:1에 약하고 조세윤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가 막힐 경우 공격이 쉽지 않다는 데서 양팀은 공략점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스쿠바는 존 수비를 상대하는 데 있어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강한 상대의 맨투맨에 약점을 드러낸터라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6:00 ④경기승자:KMBA
간지와 더불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KMBA가 버티고 있는데 짜임새가 좋은 아미쿠스와 운동능력이 좋은 3W가 치열한 경기를 전개한 후 벌이는 경기인데 아미쿠스가 올라올 경우 체력에서 약점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3W가 올라올 경우에는 3W가 젊어 체력적으로 회복시간이 빠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접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KMBA는 노련한 포가 남진원이 패싱과 득점등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에이스 김은범이 뛰어난 운동능력과 득점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여기에 골밑에서는 힘과 득점력이 좋은 센터 김정윤이 골밑에서 활약을 해주면서 상대를 제압하고 있는데 김은범이 막힐 경우 경기가 쉽지 않았다는데서 김은범이 집중수비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다들 식어가는 농구의 피를 끓이라! 라면사리 하나 넣고!
겨우 한경기 먼저 하는것같다가 체력적으로 떨어진다고 평가하다니 많이 우습게 보였나보네요 ㅋ
한경기 더 많이 할수록 팀워크는 사는 법!!!
스키장에서 팀워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