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보리원 풍경입니다.
어제는 오전 대청소에 이어, 오후에 학림 8강 강의가 있었고,
오늘은 9시반 아침 기도를 시작으로 합창연습, 식장 준비 등 부처님 오신날 잔치준비로 한껏 분주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풍경부터 올려드립니다.
어제 스님들과 함께 만든 화단입니다.
자등스님께서 구덩이를 깊게 파주셔서 작약이 자리를 잘 잡았고 나머지 키작은 꽃들도 잘 살음하였습니다.
도일스님께서 집전하시는 보리원 행복한 천일 기도 결사 1차 백일기도 20일째 날입니다.
이후 일정 떄문에 30분 앞당겨 시작했는데 10여분이 함께하여 기도 분위기가 장엄하였고,
스님께서도 매일 이렇게 동참자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기뻐하셨습니다.
대금 합주단원들께서 음향 장비들을 세팅하고 합창연습 돌입,
반주와 소리를 맞춰 가는 과정이 사뭇 심각하다가도 빵 터지게 웃기기도 하고~
아무튼 열심히들 했습니다.
그사이 주방에선 아주 성찬이 차려져 있네요.
이러저런 이유로 합창에 불참한다는 이유로 주방일을 맡으신 법우님들, 그 수고가 짐작 가시지요?
비빔국수와 물국수에 만두까지 곁들인 럭셔리 국수 파티랍니다.
다량을 삶아내는데도 국수 면발은 살아있고, 호박나물은 연한 감잎같이 싱그럽습니다.
곱배기 아니면 비빔국수+물국수 둘 다를 드신 분, 저처럼 물국수만 두 그릇을 비운 분도 계십니다.
아니 대금 불던 법우님들, 저기서 저렇게 씩씩하게 국수 삶고 계시니 과연 멀티플레이어~
에고~ 어느새 식사가 끝나고 마무리 장면인가 봅니다.
웃음 고운 세 분 역시 다재다능!
든든히 속도 채웠으니 다시 연습 시작,
이리 저리 궁리끝에 새로운 지휘자도 영입하고(?) 음정도 다시 잡아 맹 연습 중입니다.
총무님은 너무 생기 넘치게 열심히 하신다고 원장스님 칭찬을 받으셨고요~
그나저나 대금팀, 너무 무리하신건 아니신지요?
여러 수십 번 반주를 하시느라 무지 애를 쓰셨어요. 이러다 탈 나시면 아니되옵니다.~
매년 법요집 인쇄를 맡아주시는 수보리 거사님, 올해도 표지 인쇄며 200여부 법요집 출력과 제본을 도맡아 주셨습니다.
곳곳에 애쓰신 결과물이 쌓여있습니다. 새 의자를 들여 모두 닦아 두었고, 대중 공양준비도 차근차근 해두었고요,
공양상도 미리 다 닦아 두었네요
미디어 팀도 출동입니다. 어제는 학림준비로 오늘은 봉축 법회 준비로~
행여 지칠세라 끊임없는 간식 협찬, 대중 공양올리신 분, 삶고 자르고 준비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사~두 사~두 사~두!
이 열성 좀 보셔요. 대단들 하시지요?
이러저런 틈새에 법당 자리배치와 마당 텐트 작업, 탑전 애기등 장식까지 완료!
어제 청소 현장은 사진으로 남은게 없습니다.
1층 ~3층 바닥 청소는 물론, 화장실, 창문, 출입문 등 온 몸으로 청소에 열중 하셨던 분들,
그러고도 아침 일찍 나오셔서 종일 애쓰신 법우님들, 모두 모두 1당 100의 보리원 보배님들 이십니다.
행복한 봉사자 모습과 보배탑 장면으로 이틀 간의 복된 잔치 시간을 마무리 합니다.
많이들 참석하시어 부처님 오신날, 성스러운 축일을 더욱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아차, 빠뜨린 소식이 있습니다.
여태껏 인터넷으로든, 전화로든 연등공양 접수하신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법당에 등공양 올렸습니다.
원장스님께서 모두 직접 점검하셨기에 틀림이 없다하셨고,
아무 정보도 없이 입금만 하신 법우님 두 분은 주소없이 성함만 기록해서 등 달았으니 뒤늦게라도 연락주셔요~
살펴주신 스님들과 함께 봉사하신 분들, 물심 양면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첫댓글 모두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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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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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_()_
기획부장님 과 회장님 너무 애쓰셔서 뻣은 줄 알았는데
사진과 글 담아 소식 올리시니 감사합니다 ~^^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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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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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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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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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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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두~사두~사두~
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