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부산교육감
재선거 투표일인
2일
부산 부산진구 김석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4.02.
ⓒ뉴시스
4.2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및 진보진영이 압승을
거뒀다.
가장 규모가
크고 부산 지역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으로 전 교육감이었던 김석준 후보가 과반인
51%를
득표해 당선됐다.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성향 정승윤 후보는
40%,
최윤홍 후보는
9%
득표에 그쳤다.
특히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으로
‘김건희
디올백 무혐의’를
주도한 정 후보는 극우개신교단체 들의 집중지원을 받았으나 작지 않은 차이로 패배했다.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과반인
57%를
득표해 여유 있게 당선됐다.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38%에
그쳤고 두 명의 무소속 후보는 한 자릿수 득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박종우 전 시장의 선거법 위반 직
상실로 치러졌다.
전직 시장 출신인 변 후보는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압승을 거둬 경남 지역 민심이 여당에 비판적임을 보여줬다.
충남 아산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과반인
58%를
득표해 압승했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40%
득표에 그쳤다.
새미래민주당과 자유통일당 후보는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전 시장의 선거법 직
상실로 치러졌다.
지난해 총선에서 충남 지역구
11석
중 8석을
휩쓴 민주당의 강세가 여전함이 확인됐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52%를
득표해 48%를
득표한 이재종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지난해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며,
호남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소속 이병노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해 실시됐다.
3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 경력으로 인물론과 정치교체론을
앞세운 조국혁신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과반인
56%
득표로 압승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없어 유일한 보수 후보였던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가
32%, 조국혁신당 서상범 후보가
7%,
진보당 최재희 후보가
5%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소송을 걸었다 패소하자 구청장을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치러졌다.
국민의힘은 후보 공천을 검토했으나 악화한 지역 여론에 끝내
접었다.
9곳에서
실시된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4곳(대구
달서,
인천 강화,
충남 당진,
경남 창원마산회원)에서,
민주당이
3곳(대전
유성,
경기 성남분당,
경기 군포)에서
당선됐다.
경북 성주는 무소속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9곳에서
실시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6곳(서울
중랑·마포·동작,
전남 광양·담양,
경남 양산),
국민의힘이
2곳(경북
고령,
인천 강화)에서
당선됐다.
전남 고흥은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한 채 치러졌지만,
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민심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보수세가 강한 곳을 제외하고는 정부여당이 비판 여론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 향후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 전망도 암울하다고 분석된다.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첫댓글 어느 정권이 우리 참전유공자를 제대로 대우해 줄런지 심히 걱정됩니다.
어느듯 8순을 넘어 황혼으로 가고있고~~~만평 잘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 함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
댓글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