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준궤, 전구간 복선
2. 사용전압: 직류 1500V
3. 전체노선도
이번에 내놓아보는 방안은 1-4권역 버스노선 몇개를 저승으로 보내는 방안입니다. 동북부(도봉, 수유, 성북)쪽에서는 강남방향으로 이동하기가 정말 막장이라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안습수준이죠. 덕분에 1-4권역을 잇는 노선만 해도 무려 11개나(이중 실질적인 1-4권역 연계노선은 8개정도) 될 정도입니다. 그나마 이 노선들도 하나같이 다 막장의 혼잡도를 자랑하고 있죠.
강남방향으로 이동하는 도로들도 막장상태에 이른 도로가 많죠. 특히 동부간선도로가 대표적입니다. 정말 대책없죠. 그나마 노원구쪽은 7호선이라도 있어서 다행인데 노원구중에서도 월계동쪽은 참 뭐하죠. 도봉구, 강북구, 종암동쪽은 충무로, 약수에서 3호선으로 환승 혹은 콩나물시루의 버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분당선도 왕십리 종착에다가 지상착발이라 북쪽으로는 연장하기 거의 불가능한 구조이고, 당초계획은 12호선과 직결할 예정이었으나 그나마 이것도 경전철로 대체되버리는 바람에 닥치고 환승만으로 이동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떠오르는 방안이라면 아예 동북선 경전철을 연장하는 방법도 있겠더군요. 근데 1-4권역간 수요라던가 거리를 본다면 차라리 중전철로 짓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북부쪽 구간입니다. 이중에 월계, 미아삼거리역은 월계로를 따라 그대로 지었다가는 완전 막장의 환승거리가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겠더군요. 제대로 된 환승연계를 해주기 위해선 파란 선 처럼 살짝 변경을 해주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환승연계가 제대로 된다면 도봉, 강북구 뿐만 아니라 의정부쪽에서도 강남갈때 시간단축이 상당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의정부쪽에서 7호선은 좀 우회하는 감이 있지요. 특히 강남가는 몇개노선도 상당히 여유로워질듯. 특히 141같은 경우는 개털날릴수도 있겠군요.
고산자로쪽 구간입니다. 이 동네에서 강남쪽 이동은 거의 100% 버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중에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연장되면 그나마 많이 나아지지만 왕십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탓에 동북부쪽은 장소에 따라서는 무려 3회까지도 환승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지요. 응봉역은 주변에 아파트단지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약간 위쪽에 짓는 편이 나을듯 합니다.
강남쪽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147 혼자서 버티는 구간으로 출퇴근때는 전쟁을 방불케 하죠. 물갈이가 아주 제대로 쩔어줍니다. 거의 한블럭마다 역이 위치하다보니 발생하는 현상이지요.
4. 열차 운용계획: 출퇴근 7분, 평시 12분
첫댓글 중전철이 아니더라도 지금 계획중인 경전철에 량수를 4-6량정도로 하고 촘촘하게 운행해도 크게 사정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니 분당선 연장이 않된다면 반대로 경전철을 남쪽으로 연장하는 역발상도 좋은 생각일듯 합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남쪽 부분 노선을 살짝 바꿔서 매헌역인지 양재시민의숲역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곳까지 연장하여 환승가능하면 판교.분당.수지<->역삼.왕십리.강북구.도봉구.노원구.성북구간 이동이 아주 편리해 질것 같습니다. ^^ 구룡사에서 끊기에는 너무 아까운 지근거리라서요.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은 방안인 듯 하군요. 왕십리에서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긴 하지만 강남리3역 문제와 성남 구시가지로 우회한다는게 좀 걸리긴 하지요. 분당 북부쪽은 분당선이 더 빠르겠지만.
구룡사에 끊지 말고 1-4권역 보조,주간선버스 골로 보낼려면 복정역까지 연장시켜서 그냥 저승길까지 확실하게 보내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5호선 처럼 어느 한역 기준 잡아서 (예로 압구정역으로 기준 잡겠습니다.) 압구정~구룡사 하고 압구정~3호선 직결해서 최대한 적게 하면서 강력한 노선을 구성해서 그냥 버스노선을 저세상 까지 친절하게 보내는 겁니다.
3호선과 직결이 된다면 고속터미널갈때 대단히 유용한 노선이 되겠군요.
갑자기 생각난 망상인데, 경제성이 있나 모르겠는데 아예 압구정-3호선 직결 후 노선을 밑으로 내려 서현역까지 연장해서 또 분당선과 직결시킵니다. 그 후 대피선 설치 후 고속급행을 운행하면 광역버스 등 적잖은 노선이 없어져 버리겠네요. 어차피 분당선은 위례신도시 완공되면 이용객이 늘어날테니 별 상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대 이노선중에서 직결이 가능한구간이 미아삼거리역 구간하고 왕십리역 구간 인대 그중 미아삼거리역,압구정역,왕십리역 3다 직결운행 하면 이건뭐 1~4권역 뿐만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1~6권역,1~5권역 일부구간도 초토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문뜻들었습니다. 생각을 하다보니깐 끝없이 생각이 나지만 일단 이노선은 기존노선 직결운행 하는 편으로 해서 운행하다보면 열차편성수는 비록 적어서 배차간격이 좀 아니올씨다 라고 하겠지만 기존노선 열차을 활용하면 배차간격도 어느정도 줄이면서 이노선의 새로운 열차투입도 어느정도 줄어든다는 의견입니다.
이제와서 문득 드는 생각인데 1-4권역간 노선들을 제대로 보내버리려면 이런 방법도 있겠더군요. 동북선과는 별도로 아예 도봉산-수유-왕십리-압구정-역삼 노선을 새로 만드는겁니다. 진짜 이대로 뚫린다면 140, 141, 142, 144 이런노선들은 아주 골로 보내버리겠군요. 다만 문제는 쌍문-왕십리간 기존노선 하부 통과로 인한 엄청난 난공사의 압박. 신곡동, 포천까지 연장이 된다면 이쪽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데도 상당히 유용하겠죠.
142는 아닐듯. 위 노선보단 훨씬 왼쪽으로 치우쳐 있지요..성북구청-동묘앞-약수-한남동-신사-터미널-방배동 이니.......
기관사분들께서는 검은 도포에 검은 갓을....[먼바다[
와! 해당 구간에 거주했던 저로서는 정말 마음에 와닿는군요!
장위~미아3 구간은 거의 직각 드리프트가 아쉽네요;;
역시 더욱 저렴한 방법으로, 분당선이 연장되는것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이게 더 좋겠습니다
이런 위험한 발상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뭐가 위험한 발상이라는건지 설명부터 해주시겠습니까? 어차피 동북선 신설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상태이고, 여기서 1-4권역간 수요 커버를 위해 어차피 분당선 북쪽연장은 거의 힘든 상태이고 대신 동북선을 강남까지 연장하자는건데 말입니다.
버스 노선들이 실제로 없어졌다고 생각해 보시죠. 그 부작용 어떻게 감당할까요? 지하철, 전철로 커버가 안 되는 곳이 아직도 서울에는 많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지금 경인로에는 시내버스가 전멸했어야 할텐데요?
어차피 제안은 제안으로 보면되는것을 뭐가 위험한 발상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어떻게 다같은 생각을 할수있는걸까요..
무슨 사람 죽이는 발상도 아니고 나라 말아먹는 발상도 아닌데 말이 지나치신듯 합니다.
저 노선 하나로 서울 전역의 버스가 전멸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지하철/전철로 커버가 안되는 곳의 버스 노선이 왜 지하철/전철 때문에 소멸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버스노선 없어지는게 무섭다면 앞으로 철도노선은 추가로 만들지도 말아야겠군요. 철도노선이 신설되면 그 연선을 지나는 버스노선도 그에 맞게 조정되기 마련인데요.
동북경전철이 3량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6량으로 늘려야겠네요. 근데 문제는 역구조가 3량에 맞게 지었다는것이..... 문제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