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바티스투타,톨도,키에사,루이코스타가 있을때 피오렌티나는 대단했지요..
흔히 축구를 좀 안다는 사람들도 포르투칼의 게임메이커가 피구인줄 알던데 포르투칼의 게임메이커는 루이코스타이지요.(피구는 라이트 윙이구...)
제가 알기루 3500만$에 산 걸루 아는데.진짜 헐값(?)에 밀란은 좋은선수를 샀어요.인자기두 그만하면 싼편이었구...밀란은 아마도 올시즌이 개막되기만을 기다리겠죠...
.. 저는 사실 베론을 무지 조아합니다..98월드컵 이후 가장 조아하는 선수였죠..친구들도 저때문에 베론을 알게 되었구..그런데 요즘은 루이 코스타에게 더 정이 가더라구요..베론은 요즘 알젠 국대와 함께 주가가 폭등하고 있지만 루이 코스타는 아니거든요..역시 최고 미드필더의 명단에 간혹 이름을 올리기는 하지만 실력에 비하면 아직 마니 모자랍니다..또한 그는 진정으로 팬을 생각하는 선수였슴니다..아무것도 이룰 수 엄는 피오렌티나에서 7시즌이나 보냈슴니다..레알 등 수만은 명문 팀들이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바티도 떠난 피오렌티나를 홀로 지켰죠..이유는 단하나 자신을 키워 준 피오렌티나와 팬들을 저버릴 수 업다는 것이었슴니다..이번에도 팀에 남으려 했지만 재정난에 빠진 피오렌티나가 그를 팔아버렸죠..하지만 그는 팀을 원망하지 안았고..팬들은 그를 환송해 주었슴니다..
여기 까페 분들만이라도 루이 코스타의 진정한 모습과 실력을 알아주셨슴 함니다..
AC Milan 정말 조은 선수 데려갔다..
Rui Costa
루이 코스타
본명 : Cesar Manuel Rui Costa
생년월일 : 1972년 3월 29일
출생지: 포르투갈 리스본
신장 : 182cm
체중 : 74kg
포지션 : MF
소속클럽 : 피오렌티나
이전클럽 : Fafe, SL Benfica(POR)
대표 경력
91 U-20 세계 청소년 선수권 우승
유로 96, 2000 포르투갈 대표
클럽 경력
포르투갈 리그 우승 (93/94)
포르투갈 컵 우승 (1994)
포르투갈 슈퍼컵 우승 (1994)
코파 이탈리아 우승 (1996, 2001)
작성일자: 2001.07.02.
루이 코스타는 포르투갈이 배출한 명실상부한 현역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가운데 하나다. 어느 하나 흠잡을 수 없을 만큼 플레이메이커에게 요구되는 패싱, 시야, 드리블, 테크닉, 볼 키핑력 등의 자질을 두루 갖춘 그는 동료 루이스 피구와 함께 90년대 후반 포르투갈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포르투갈 축구의 영웅 에우제비우의 루이 코스타에 대한 짧막한 평은 그가 얼마나 위대한 선수인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루이 코스타의 질주와 드리블, 그리고 탁월한 시야로 말미암아 포르투갈 축구는 새롭게 창조되었다."
94년 여름 에우제비우가 활약했던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로부터 6백만 파운드에 피오렌티나로 입단한 루이 코스타는 세리에 A 데뷔 시즌부터 당당히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합류 이후 피오렌티나는 루이 코스타를 정점에 둔 플레이패턴으로의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고 그는 이런 팀의 배려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역량을 쏟아부으며 팬들과 구단의 요구에 십분 부응했다. 바티스투타를 비롯한 팀내 전방 투톱의 뒤에 배치된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대부분의 득점을 세팅할 정도로 팀내에서 그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또한 출중한 발재간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링은 상대 수비수를 곤혹스럽게 만들기 충분했고 자로 잰 듯한 스루패스는 바티스투타가 득점력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이며 간간히 쏘아대는 중거리슛 역시 팀내 또 하나의 주요 득점루트로 인정될 만큼 그의 활약은 모든 면에서 완벽 그 자체였다.
이러한 루이 코스타에 대한 신임은 최근 피오렌티나의 지휘봉을 잡았던 라니에리, 말레사니, 트라파토니, 테림에 이르기까지 공통적인 현상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루이 코스타를 팀 전술의 중심에 두고자 했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의 영원한 아이돌 바티골이 로마를 향해 떠난 뒤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부상해 팀에 2001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안겨준 그에게 이제 제 2의 고향 피렌체에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다른 것으로 보여진다.
루이 코스타 본인은 팀에 남길 희망하지만 재정적인 위기에 처한 구단은 그를 팔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루이 코스타를 붙잡기 위한 경쟁에는 전유럽의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들이 덤벼들었고 조만간 그의 새로운 목적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에 앞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과연 그를 얻는 클럽이 어디가 되었든 그들은 진정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라는 사실이다.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