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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은 대상의 접근법이 다른것 같습니다. 글과 사진이 온전한 자기심정의 표현이라는
결론에서는 같을지 몰라도 그 과정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사진은 시각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일단 보여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찍을수가 없습니다.
글은 보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마음으로만 써도 됩니다. 아니 그것이 더 중요할 지 모릅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사진의 기본입니다. 대상에서 느끼는 감정 욱하고 치미는
감정이든 생경의 순간이듯 그 감정이 머리까지 휘돌아쳐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머리는 조리개,심도,셔터속도 등 사진적인 시각이 어떻게 나올까를 염두에 두고
팽팽 돌아가야 합니다. 이 감정에 맞는 거리는,프레임은,심도는,느리게 빠르게
이런것들이 감정과 연계되어 살아 있어야 합니다.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없이 감정에만 치우치면 사진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사진적인 시각이란 말은 찍으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글은 감정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슴은 더 뜨겁게 머리는 온통 대상에 취하여
내가 그가 되고 그가 내가 되어 그의 심정이 내가 되고 나의 심정이 그가 되어 둘이 대화를
나누는 것 말하자면 감정이입이 되는 겁니다. 내 오랜 경험, 지난 일, 부끄럽고 달콤했던
기억들 그리고 깨달은 것 아!! 그랬었구나, 그런 거였구나, 그런 그런 감정들 사연들.....
물론 저는 사진적인 시각이 더 발달해 있습니다. 어느곳이 사진이 잘 나올까?
어떤 부분만을 취해야 할까? 아냐 이건 안 이뻐, 여기는 누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좀더 자연스러운 장면은 어떤 순간일까? 보는 순간 이런생각이 떠오릅니다.
근데 그러고 나서 여행을 갔다오면 여행의 감정은 내 감정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겁니다. 내가 어디서 취해 있었고 무엇을 들어서 와야 하는지
그 소리, 냄새, 맛을 모두 잊고 다니는 것입니다. 다시 천천히를 외쳐 보았습니다.
이제 급해지지 말자!! 천천히 느껴보자 .. 소리도 들어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자 하고 말입니다. 다 못보아도 괞찮다 다 못돌아 봐도 아쉽지
않다. 다른 느낌 잊어버리고 있는 오감의 느낌을 찾아보자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됩니다. 사진기를 버려야 하냐? 정말 던져버리고 가야하나?
던지지 못하는 카메라와 사진적인 생각은 내 여행의 힘이었지만
이제 버릴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무엇가를 얻으려면
가지고 있는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이치이지요...
그런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근데 저는 글을 왜 쓰려고 했을까요? 사진을 찍고 기억을 되돌리면 되는데
오히려 그게 더 쉬운데 구석구석 기억이 더 새로운데 글이 왜 필요했을까요?
글은 생각의 정리인것 같습니다. 그 머리속에 떠다니는 생각, 느낌, 순간순간 스치던
깨달음등을 나의 것으로 온전히 가질 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머리속에서 윙윙거리던
생각은 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면 저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언제 다시 올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것이 글을 써보자는 생각의 출발점이었지요. 정리되어야 남는다. 순전히 갖고 싶다는
욕심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의 출발점이었지요. 근데 이 글이란게 너무 어렵습니다.
머리속에 그렇게 날아다니는 생각, 입으로 열심히 떠들었던 말들이 정작 한줄,두줄쓰면
어느새 사라져 버려 도대체 어떻게 끌고 가야 할지 모르는 겁니다. 한동안 한줄도 안써 지던군요.
뭘 말해야 하는지 뭘 말하고 싶은지 그것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도 그것을 모르겠습니다.
그게 참 힘들더군요.. 근 두달을 끙끙 앓았습니다. 멋진글 멋진생각 아!!! 그렇게 볼 수도 있구나
찬사를 생각했던 거지요.오늘 첫 글을 다음과 같이 시작했습니다.
[후지와라 신야의 `동양기행`이란 책에 우중의 사진술은 비에 젖는 것이란 글귀가 있습니다.
젖어든다는 것, 빠져든다는 것 무엇이 다른 감정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떠나 순전히 제 감정에서 얘기한다면 젖어든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서서히라는 느낌이 빠져든다는 것은 좀더 빠른 속도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빠져든다는 것은 주체를 버리고 그로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드는 느낌이고
젖어드는 것은 온전한 주체에서 조금씩 조금씩 다가서는 느낌입니다.
물 한방울 물 한방울이 종이를 젖시듯, 한잔 술에 또 한잔술에 서서히
취해 가듯이 대상에 서서히 다가서는 겁니다.]
여기서 더 안나가는 겁니다. 그래 젖는다는 것 그것이 그래서 그 다음이 뭐야 젖어서 어떻다는 거지
그리고 너는 뭐?? 뭐?? .... 이책 저책을 뒤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젖는다는 느낌과 비슷한 글이
뭐가 있는거지 동양기행도 다시 읽어보고 수필집도 보면서 무엇가의 글귀를 찾으려고 말입니다.
웃기죠!!
연암 박지원 선생님은
" 글이란 뜻을 나타내면 그만일 뿐이다. 저 제목에 임해 붓을 잡기만 하면
문득 옛말을 생각하고 억지로 경전의 뜻을 찾아 생각을 꾸며 근엄하게 하며 글자마다 무게을
잡는자는...... 아아! 자기가 혼자 아는것은 언제나 남이 알아주지 않아 걱정이고, 자기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남이 먼저 앎을 미워한다."
정말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정작 할말을 쓰면 되는데 거기서 또 무엇을 찾겠다고
선생의 말처럼 옷을 고르고 용모를 고쳐 내세워 멋진모습 만을 보여주려는 욕심말입니다.
용모와 옷만 고치다고 그사림이 본모습이 달라지겠습니까?
보여주려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한테 누가 가까이 하겠습니까?
자기 주장만 맞다고 하는 사람한테 누가 동조하겠습니까?
진정이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하고 그것이 판단의 근거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진에서 제가 얻은것은 진심이었습니다. 몇년을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이 되고 안되고의
그 성패는 거기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잘 찍고 못 찍고의 문제가 아닌 스스로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 하고 느끼는 감탄사
그리고 그것에 집중하여 찰칵... 그것이 본것이지요. 자신이 본것.. 보여주는것 아닌 본것
자신에게 정직한 사진이 자기 사진 남과 다른 사진이 되는 것이지요...
누구의 찬사를 원하며... 이런곳의 자랑을.. 난 이정도야!! 하는 순간
그 사진에서 순수는 사라져 버립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사진이 되는 순간
진심은 어디에도 없어져 버립니다. 내가 없는 사진 진심이 없는 사진에
누가 눈길을 줄까요? 보는 사람은 다 봅니다. 못 보는 사람은 못 봅니다. 부끄러움은
거기서 시작되는 거지요... 근데 사진에서 그렇게 부르짖던 진심이 글에 오니까
딴 세상이 되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런 이게 아닌데 왜 이렇게 되는거야?
내 맘은 그게 아닌데 자꾸 자꾸 왜 욕심이 발호 되는거야.... 통제가 안되는 겁니다.
여기서 본 마을이 소매물도 전부라 하니 너무나 작은 섬입니다. 잠시 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많이 듣고 많이 보던 섬입니다. 망태봉에서 내려다 보는 정경은 너무 유명한 장면이지요.
예전에 폐교가 된 자그마한 분교입니다. 그 사이에 차를 파는 가게로 변해있었고 지금은 비어있고
다시 리모델링 한다고 합니다. 여기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요?
모두 모두 빠져 나가는 변두리 섬에 누가 들어와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학교를 다닐 나이가 되고 폐교가 수리되어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그럴수 있을까요?
신성일주연의 별들의 고향이 생각나네요.
여자란 참 이상해요 남자에 의해서 잘잘못이 가려져요
한땐 나도 결혼을 하고 행복하다고 믿었던 적이 있었어요
- 지나간 것은 과거 .. 꿈일 뿐
- 아름다운 꿈이예요
내몸을 스쳐가 모든사람들 차라리 사랑스러워요
그들이 한때는 사랑하고 한때는 슬퍼하던 그림자가 내 살 어디엔가 박혀 있어요
다들 뭘들을 하고 있을까
- 행복하게 지내겠지
술을 마시고 사랑을 하고 그리고 결혼도 했겠지
- 몇일전에 엄마한테 편지를 했는데 오늘 편지가 되돌아 왔어요
그런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 그래요. 너무 오래 잊었었어요
내일이나 모레쯤 엄마를 찾으러 가야겠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찾을수 있을까요?
- 많은 사람들이 가끔 눈을 뜨면 흔적도 없이 이별을 하곤해요
- 떠나야 하니까 .....
여기서 18금을 빼내고 읽으면 경아는 폐교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지 않더라도 나중 나중 시간이 흘르고 흘러 더이상 견딜 수 없이 낡아
허물어야 할때 폐교는 회상하겠지요!! 그리운 시간 그 세월을...
나를 스쳐던 모든 학생 그외 사람들 어디에 살고 있을까?
필요성에 의해 부서지고 망가지고 보태지고 달라지졌지만
그래도 그리운 시간 보고싶은 사람 ... 떠나야 하는 사람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사람 .. 만남이란 그런 것이라고
배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할때 저는 좀더 반가운 심정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마음인지라 싫었던 분도 많았을 겁니다. 우중의 산책은 좀더 나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주위가 온통 비바람이 몰아치면 앞길만 집중하듯이 비가
내리는 날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기가 쉽습니다. 젖은 길 미끄러지는 길 떨어지는 빗소리 감촉
감각 소리가 더 살아납니다. 날아가는 새도 새롭게 보입니다.
후둑 후두둑 떨어지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물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보니 찬 기운이 몸속으로 파고드네요.
그 중에서도 손이 가장 시려웠습니다. 손끝이 부풀어 올라 꼭 개구리손 같습니다. 비닐우비를 입은지라
주머니에 손을 넣을수도 없습니다. 소매틈으로 넣었다가 양 옆구리에 손을 파묻어가며 기다려 봅니다.
물길은 10시30에 열린다고 해서 그 시간에 맞춰 내려왔지만 11시가 되었는데도 건너기에는 아직 파도가 높게 넘실거려 무리 같습니다.
건너편에서도 몇몇 사람이 오르 내리다가 안되겠는지 통통배를 이용하여 등대섬을 떠납니다. 이제 더는
기다리기가 힘든가 봅니다. 앞에 있는 한분이 용감하게 바윗돌을 징검다리 삼아 건넙니다. 또 한분의 여성분도 나섰지만
한 바윗돌에 발을 걸치고 다음발을 놓치 못해 다리만 들었다가 났다가 합니다. 결국 물에 빠지고 다른 한분은 아예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건너갑니다. 이제 물꼬가 트였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물소떼가 얼룩말떼가 강을 건너듯이
앞선분이 건너자 다들 따라 건너 갑니다. 저기 프롬님 불안합니다. 뭔가 엉성하게 보입니다.
기우띵 하더니 결국 풍덩하고 빠지고 맙니다. 아! 이제 제가 건널차례입니다.
파도는 일정합니다. 들이치고 물러나고 그런데 그 파도가 양쪽에서 오니 바윗돌이
들어나는 시간이 잠깐입니다. 망설이면 끝입니다. 이 비에 추위에 발이 젖을것을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일단 한 발을 바위에 걸치고 파도가 물러나는 순간 다음 바위에 갑니다. 잠시 기다립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숨을 가르고 바위가 들어나는 순간 다음 바윗돌로 가고 어!!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가뿐하게 물 한방울 안 묻고
건넜습니다. 아!! 이런~~ 빠진사람이 이상케 보입니다. %% 뒤에 또 한여성분이 있어서 같이 가느라 등대에 도착
하는 것이 좀 늦었습니다. 혼자 내버려두고 나만 건넜다고 갈수도 없는것 아닙니까?
근데 전망대에 발을 놓기에 무섭게 내려간다고 합니다.
또 밑에서 안 내려온다고 막 머라합니다. 아니 지금 왔는데 등대 한바퀴도 제대로 돌지 않았는데
먼저 온 사람은 늦었다고 벌써 내려갑니다. 경치도 못봤습니다.
숨이라도 돌려야 하는데...등대섬은 그렇게 올라갔었다... 그것으로 끝났습니다.
다시 일렬로 서서 사진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가는 사진을 안찍힌다고
말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또 뭐라 막 하더니 세명을 일렬로 세웁니다.
아침 전화벨이 울립니다.
"라퀴엠 어디야?" 곰아저씨가 묻습니다.
아! 오늘 여행가는 날이구나.... 낭패감에 사로잡혀 난감해 집니다.
"집이에요. 지금 일어났네요. 버스타고 따라갈께요"
따라 간다고 대답했지만 쉽게 맘을 정하지 못합니다.
인터넷을 뒤적여 고속버스 시간표를 검색합니다.
10시50분에 통영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어제 모임이 있었습니다. 늦게까지 있었는데
내일 버스 타면서 좀 자야지!! 하고 시간 걱정없이
얘기하면서 마셨는데... 작전이 어긋나 버렸습니다.
예전 승봉도여행을 다녀오다 카메라를 떨어뜨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좀 찌그려져서 충전지가 잘 빠지지 않고 브라케팅 버튼은 동작않고 그랬는데
요전에 다시 한번 카메라를 떨어뜨린 적이 있습니다. 연달아 타격을 받아 불안불안 했는데
통영에 가서 배낭에서 카메라를 꺼내니 배터리 커버가 달아나 있었습니다.
이런 카메라가 짐이되게 생겼습니다. 배낭을 아무리 뒤젹여 봐도 없습니다.
핸드폰을 꺼내 들었습니다. 쿠키폰이라고 김태희가 선전한 폰입니다.
300만 화소인가 그런데 오늘 보니 그런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화질 화질을 따지다가 줄여서 보니 그게 그거인것 같고
오히려 더 흐릿하게 좋아 보이기도 하고 또 다른 화질좋은 똑딱이가 탐나기도 하고...
여행을 다녀와서 니콘카메라 A/S를 맡겼는데 오늘 전화와서 가격을 물어보니
소형디카하나 살 가격이네요... 수리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무엇을 본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무엇을 느낀다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무엇을 깨닫는 것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소리없이 가서 아! 있구나 하고
다시 돌아온다면 그것은 무엇을 보고 온 것이지요. 무엇을 느낀다는 것은
감정을 일깨운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 있음을 아는 것이지요 계기가 있어야
하겠지요 그 감정의 매개체을 찾을 적절한 행위가 필요할 겁니다. 무엇을 깨닫는
것은 순수의 감정에서 발견된 하나의 새로움이라 하겠지요. 세상의 아무도 모르는
그런것이 아니라 내가 잊고 있었던 놓고 있었던 그 새로움을 찾는것입니다.
그런 순간 내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나 .... 나... 나에게 내게 제일
소중한 존재.. 그리고 타인.. 관계.. 행위.. 이유 그런것 말입니다.
들떠 있을때 가라 앉았을때... 어느 순간이 옳은 감정일까?
감정이 스며들지 말아야 한다면서
감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냐!
슬퍼해서도 안되고 침울해서도 안된다. 환하게 웃어야 한다.
왜냐고! 열등감을 없애야 하니까
고요함 오전의 고요, 오후의 고요
자연스러움, 자유스러움 그 다름을 느끼며...
여행은 나를 버리는 시간
최인호 소설의 "가족"에 오화섭 선생이 등장합니다.
최인호씨가 연세대 다닐때 오화섭선생은 영문과 교수라고 합니다.
선생이 강의 시간에 당신의 어머니 말씀을 인용하셨는데
거기 밝은 길 위에 깨끗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새 색시가 지나가는
중이더란다. 그러는 모습을 소년 오화섭은 또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말씀 하시더란다. " 정말 곱기도 하지, 눈을 한번만 흘겨도 찢어지겠네"
곱고도 고운 말입니다. 우리말의 예쁨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정말 눈을 한번만 흘겨도 찢어질 풍경입니다.
후기 글 감상 잘 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장이 많이 끌립니다. 사실 글은 눈으로 대강 읽었지만 올려주신 사진들은 정말 그림인가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네요.. 소매물도가 정말 괜찮은 곳인가 보다 싶습니다.. 배경음악도 참 좋구요.. 어쨋든 소매물도 작품,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게 보셨다니 .. 저도 기쁨니다...^^ 좋은 글귀.. 아니 마음에 남는 글귀가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만나면 꼭 써보고 싶습니다. 물론 적절치 못한곳에 쓰는 것 만큼 민망한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만 소매물도 경치에서는 그리 부끄럽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편의 소설과 사진감상 왜이리 재주꾼이 많은껄까? 일상탈출 화이팅!!!!
저도 화이팅!!!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다고요~~ㅎ
불갑사,용천사 꽃무릇을 찍으려 갔는데 불갑사는 공원화가 되었더군요.. 울타리를 만드고 .. 줄을치고 바로 용천사로 돌아섰던 기억이.... 아마 다시 불갑사는 가고 싶지 않을것 같은데 그 기분인것 같네요...^^ ??... 소매물도는 아직 전체가 공원화가 되어 있지 않아 인공적인 그런 냄새는 많이 안 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가??
꼭 가보거 싶은곳인데 이번엔 참석 못했지만 언젠가 또 ~~~부러워요...
언제 한번 찾아 가시죠...^^ 부러우면 지는겁니다...ㅎㅎ
가슴이 찡하네요
잘 읽엇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진짜 사진 잘 찍으셨네여 부럽다 ㅠ ㅠ
아!! 그래요....감솨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