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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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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이동진 1987 감상평 (스포다량함유)
감규르 추천 0 조회 7,838 17.12.30 19:43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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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12.30 19:44

    첫댓글 그리고 영화는 온전하게 길을 가던 사람이 남긴 신발 한 짝을 또렷이 기억한다.

  • 작성자 17.12.30 19:44

    어떻게 이렇게 표현하지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12.30 19:57

    와..여시말너무공감해..강동원나오는 순간부터
    다큐멘터리보는느낌이고 제3자입장에서 관찰하던느낌이었는데
    이야기주인공되는 기분느꼈어.
    강동원얼굴을 약간 그런식으로 이용한거같기도함

  • 17.12.30 20:06

    222! 여시 표현력 쩐다ㅠ 나도 같은 생각임! 그래서 스타성 뛰어난 강동원을 중요한 인물로 부여한거 같아 연기력은 다소 딸리더라도 강동원만의 특유 그 몰입력이 영화에 더 집중하게 만들엇어

  • 강동원을기점으로 제1막과2막이 나뉘는느낌이였음 다좋은데 강동원연기존나못해....

  • 강동원 나올때 순간 늑대의유혹됨 우산씬때처럼 웅성웅성

  • 17.12.30 19:53

    강동원나와? 친일파.. 거른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12.30 19:56

    와..마자 스테인글라스장면은진짜로

  • 17.12.30 19:55

    이 영화 평이 하도 갈리길래 볼까 말까 했는데 이동진님 택시운전사는 별 세개 줬었네. 그럼 보러 가야겠다

  • 17.12.30 19:58

    보는내내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는 말이 계속 맴돌았어..100도씨로 가는 과정을 연희통해서 느낀거같아..
    그리고
    그 영화 스크린을 계속 들여다보면서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이랑 내모습이 꼭 당시에 몸사리고 침묵하는 사람들모습이랑겹쳐 보여서 기분이 묘했어

  • 작성자 17.12.30 19:59

    맞아 강동원 나오는순간 그때부터 내가 연희가 된 느낌

  • 17.12.30 20:00

    나 오늘 봤는데 여러모로 좋은 영화였오

  • 난 너무좋았음...느낀것도많고

  • 17.12.30 20:02

    전반부에서 이해하고 후반부에서 참여한다는 거 진짜다...

  • 17.12.30 20:09

    22 나도 진짜 공감..

  • 17.12.30 20:07

    난 강동원 나와서 별로였음... 스토리에 집중 안 되고 강동원이라는 배우에 신경이 쏠려서

  • 17.12.30 20:12

    전반부에선 좀 더 어렸을 때 교과서와 책으로 배우기만 하면서 정치에 무관심햇던 내 모습을 떠올리게 햇다면 후반부에서는 성인이 된 뒤 광장에 나가 역사의 현장에 몸소 뛰어든 현재의 내 모습을 그리고 앞으로도 역사에 뛰어들 내 모습을 그린거같아! 그래서 엔딩장면이 더 가슴울렷던거같음ㅠㅠ... "연희=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12.30 20:35

    여샤여샤 나 택시운전사보고 엄청 울엇는데 이것도 많이 슬퍼ㅠㅠㅠ?! 난 영화에서 여기서 울어라!! 이러면 바로 울어ㅠㅠㅠㅠ 암청 슬프면 심야로 안보려구ㅠㅠ

  • 17.12.30 20:50

    @돕바 ㅈㄴㄱㄷ 나도 울보라서 휴지 엄청 들고 갔는데 끝에만 좀 울었어 ㅋㅋ 내가 느끼기에 울어라! 이런것보다 사실을 알리고 감동느끼게 하는 의도가 더 있지 않았나 싶어

  • 17.12.30 21:18

    @네츄럴오가닉 고마워여샤ㅠㅠㅠㅠㅠㅠㅠ

  • 17.12.30 21:18

    @꺼져^^ 그 정도구나ㅠㅠㅠ!!! 고마워 여샤😘

  • 17.12.30 20:16

    너무 좋았어 처음으로 영화 추천으로 콧멍방에 글도 써봄 여시를 8년 했는데 ㅋㅋ..

  • 17.12.30 20:50

    마지막에 그 신발에서 신파만 안찍었어도 진짜 개인한테 집중한 멋진영화였을 텐데...... 보기전에는 소재가 좋아서 화려한 휴가 같은 삼류 영화일까봐 너무 불안했는데 보면서 진심 영화안에 디테일이 끝내줌.... 엑스트라까지 살아있음. 너무 괜찮은영화였어 짐심으로 또 보고싶어

  • 17.12.31 00:12

    222... 다좋았는데 신발신파에서 다깨졌어 나는ㅜㅜㅜ..

  • 17.12.31 01:09

    여시혹시 감독인터뷰는 봐써?
    뭐 여시포인트가 그게 아닌거같기도 한데
    감독이 그 운동화에집중하게된게
    이한열기념관에갔는데 운동화가 한짝밖에없더래 그래서 그게 되게 기억에 남고 나머지 한짝 어딨을까 싶어서 그부분을 강조했다고 하더라... 나도 여시처럼 생각했다가 인터뷰보고 좀 납득함 ㅎ

  • 18.01.01 11:38

    @가냐대제지안 그랬구나.... 함부로 신파였네 어쩌네 하면 모르고 하는 소리인거였네 .......

  • 18.01.01 11:39

    @qqqqp 워....................... 일화도 있을 줄 이야........ 무지했네 내가

  • 17.12.30 20:51

    나 영화보고 잘 안우는데 펑펑울었음...ㅠㅠㅠㅠㅠ

  • 낼 볼거야....!!!! 2017년 마지막 영화는 1987이닷!!!

  • 17.12.30 21:44

    보는내내 씨발 저새끼가 아직도 살아있다니..^^... 존나쒸익쒸익거리면서봄.. 너무슬픈데 너무화나곸ㅋㄱㅋㅋㄱㅋ

  • 17.12.30 22:06

    강동원도나와??? 왜몰라찌

  • 18.01.01 11:40

    여진구도 나왘ㅋㅋㅋ

  • 17.12.30 22:23

    보고나서 진짜 너무 분노하고 그게 남아있어서 힘들었는데 또보고싶어

  • 마지막 호헌철폐 독재타도 확성기 목소리 배우 문소리씨래!!!!!

  • 17.12.30 23:30

    이거 별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기대이상이더라. 첨엔 진짜 줄줄이 나오는 인물들에 약간 다큐 보는 느낌이었는데 강동원 활용하면서 상업성도 잘 갖춘? 영화 느낌 됨. 억지로 눈물 짜내는 스토리로 가지도 않고 재밌었음

  • 17.12.30 23:58

    연출이 존나 좋앗음..

  • 17.12.31 00:13

    난 다 좋았는데 억지로 짜낸 그 신파 때문에 앞에 좋았던게 다사라졌어....

  • 17.12.31 01:08

    영화 엔딩 진짜 역대급이라고 생각.. 너무 좋았어

  • 17.12.31 01:10

    1987 많이 봤으면 좋겠다. 워낙에 상징성이 짙은 역사를 다루고 있어서.. 1987의 흥행을 출발점으로 삼아(택시운전사와 아이캔스피크도 한 몫 한 것 같음) 앞으로 이런 영화가 더 다양한 시선으로 많이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 17.12.31 01:14

    완전강추야 꼭봐

  • 17.12.31 01:34

    영화가 좋았고 여운이 남았어 또 보고싶다

  • 17.12.31 08:19

    연출대박이었어 ㅠㅠ
    악은 한 사람에 집약되어 묘사되지만 희망은 작은 고리의 연쇄에서 나온다...!
    이거 크....

  • 17.12.31 12:07

    소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 1987에도 2017에도 가능했던 일!

  • 17.12.31 15:23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 연출도 내 스타일 아니었어ㅠ... 유일하게 맘에 드는건 교회씬...

  • 17.12.31 19:24

    신파인거 전혀 모르겠는데..

  • 17.12.31 21:43

    다 받고 공감...

  • 17.12.31 22:05

    뭔 신파 사실이 더 영화같던 사건이였는데....난 오히려 꾹꾹 눌러담은 영화라고 생각했어 내가 관련 활동 했어서 그랬나 그리고 워낙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잘못하면 이한열, 박종철 열사역이 묻힐 수도 있는데(출연분량이 적어서) 임팩트 있는 배우들로 나름 잘 쓴거 같아서 계속 뇌리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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