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 마음 가다듬으며 평소에는 톨비 아까워서 애용안하던 경부고속도로 진입.
젠장 판교부터 정체되어 반포까지 기어가게 되고 결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4시30분 쯤 입장하였습니다.
이미 시작했네요
.
총수 표정이 좋다. 총수가 방청객들과 눈을 마주치는 횟수가 많다.
역시 앞줄 두 째줄 모두 여자야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번 닭 배틀 진 출연진이 닭을 안사오셔서 총수가 이 번 방청객을 다음 주에 다시 초대하기로 함.(장난 반)
---------여기 부터 그냥 제 기억으로 쓰는 것이니, 내일 나올 뉴욕타임즈 보고 제 워딩에 대해 딴지 거실 분들은 읽지 마셈---
김용민 교수 이야기하며 "이거 누가 얘기해 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내가 여기서 이야기 한다.
우리는 사퇴없다. 끝까지 간다. 산화할란다" 고 말씀. (자세한 내용은 2부에)
김기식 민주통합당 전략기획(?) 맞나요? 와 원래 출연진 이야기들......(크게 잼있지는 않다 ㅎㅎ)
가장 잼났던 것은 " 용민이는 이제 대권 후보 대접이다. 조선 중앙 1면 2면 3면을 다 차지했다.
만약 용민이가 막판에 민주통합당에 엿을 먹이고자 한다면 옷을 다 벗고 배에다가 "민주, 통합 쓰고 왼손에 이정희,
오른쪽에 한명숙 깃발 들고 우리당 지지해 주세요"라고 하며 길거리를 뛰어다니는 거다 ' ㅋㅋ(사람들 다 뒤집어짐)
1부 끝나고 휴식시간에 살짝 사진 찍음
김용민 교수껀 때문에 총수가 더 바쁜 듯합니다. 전화 받는 중


2부에서 본격적으로 김용민 이야기 나옴
오늘 어버이연합에서 똥쏴줘서 고맙다 라는 쪽으로 이야기 흘러감
역전의 발판이 될 듯하다.
또한 조중 ("동아는 누가봐 씨발"이라고 함 ㅎㅎ동아는 이제 안녕~~) 의 프레임에 말려서 김용민 몰고 가는데,
유튜브에 올라간 동영상 누가 올렸나 찾아낼거다 ㅎㅎ
우리도 용민이 출마시키기 전에 다 검토해봤는데, 우리도 처음 보는 동영상이다.
조선일보가 한 건 아니지만, 누군가 이걸 어떻게 찾아서 올렸나 . 아마 어느 서브 서버에서 찾아냈다보다"
" 역시 조중은 맥락 자르고 올렸다. 처음엔 용민이도 이거 기억못하더라.
그 당시 용민이가 생방, 녹화 섞어서 하던 방송 출연했었다. 생방이건 녹화건 대본이 있다. 작가가 있어.
인터넷 방송들 작가 없다고 생각들하는데. 작가 있어. 용민이 그날 늦어서 대본 못보고 들어갔어.
그 대본에 "이라크 전쟁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 비판해주세요" 라는 부분에서 얘가 게들 이름 댄거야. 부시, 럼스펠트, 라이스.
그런데 젠장 여기서 라이스가 여자였던 거지. 겐 여성비하 생각도 없었어.
그리고 조중에서 처음에는 그냥 막말 프레임으로 엮었는데, 안먹힌거지.
그래서 바꿨어. 성적 비하쪽으로. 앞뒤 문맥 다 짜르고. 하여간 유튜브에 올린 놈 내가 찾아낼거야 ㅎㅎ"
"용민이 지금 졸라 힘들어한다. 어제 밤새 울었다. 내가 "힘내 이새끼야" 라고 하며 때려서 ㅎㅎ"
용민이 울다가 이제 다시 마음다잡고 꼭 당선될거라고 하더라.
오늘은 선거운동 안한다."
그리고 김용민이 자신이 도움이 안되고 야권연대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여 괴로워한다는 이야기에 나온 명언
" 이명박 심판은 다른 선거구에서 하고, 김용민 심판은 노원구민이 하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분노해서 이 역풍이 한나라당으로 간다 (기자가 "새누리당입니다.라고 지적질 해도.
총수는 "싫어 난 한나라당이라고 할래' ㅋㅋ'
벌써 과거 한나라당 의원들이 연극하며 노대통령 깐거 있쟎아...거 뭐냐 거 뭐냐 ....하길래
제가 "환생경제" 했더니 옆 패널이 환생경제 이야기해줌 ㅎ
20번 한나라당 3프로 차지 할 것인지 관전 포인트
--------------------대충 이랬던 것 같습니다 --------------
스포가 너무 많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중론은 이 번 선거 야권이 승리한다
뉴욕타임즈 이번에는 내일 금요일에 1 2 부 하루에 올려준다고 함
모든 녹화 끝나고 제가 ' 총수님 기념촬영 없나요?' 질문. 왜냐. 총수를 실물로는 처음봤고. 총수 앓이를 오래했음 (참고로 난 남자 )
총수 ' 다음주에 이 방청객 다시 초청합니다. 그 때 찍으시죠' (진심)
저 :'다음주에 생업 또 팽개치고 와야한다구요'
총수 ' 제가 상관하겠습니까 ' ㅎㅎㅎ
아 얄미워 ㅋㅋ책 싸인 받을라고 왕창 가져갔구만.
그래도 밖에서 악수 요청해서 악수는 했네요 . 내가 남자라 눈 잘 안마주치려함 ㅋㅋ
도시락이 총수에게 전달되어서 김용민에게 갈 것 같아서 길 막지 않음.
근데 손이 따뜻해 ㅎㅎ
귀가하며 차에서 듣는 정봉주 psi ㅎㅎ 색다릅니다.
3만원짜리 슈퍼 샤워기 광고 직접보니 더 감동 ㅎㅎ
다음 주가 또 기대됩니다.(그런데 정작 제작진들은 잘 모르고 있음 ㅋㅋ)
첫댓글 오늘 하루 힘들었으니 눈정화라도 하시라고...
역시 총수 생각과 내 생각은 일치 해. 대통령 김용민 !!!
나꼼수 자게로 퍼갈게요~
아..정말 슬푸네요ㅠ 끝까지 힘내서 달려요!
어서 빨리 올라오기를 ㅋㅋ
고맙습니다
!!!
야권승리는 당연하거죠..얼마나 의석을 얻는냐가 중요합니다.. 민통당 과반 얻어야 봉도사 바로 구출할수 있습니다..야권연대 과반보다 민통당 단독 과반이 매우 중요하죠
스포가 이렇게 고맙긴 처음임 . 총수의 생각과 대처 궁금했고 절대 사퇴하면 안된다 였는데.. 힘들어 할 기요미땜에 눈물남. 총수도 힘내시고 우리들도 더 강하게 투표독려..
슈퍼 사워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운 스포!!!!!!!!!!!!!!!!!!!!!!!!!!!
제 글을 제가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총수는 동아는 말도 안해요.
"요즘 누기 동아봐. 씨바"라고 햇어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해요.
왜이러케 김총수가 한마디 하면 마음이 든든해 지고 안정이 찾아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