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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은 잘 모르지만
화분에 대한 이야기를 좀 주저리 주저리 할까합니다.
다육 화원에 가면 다육과 화분을 고르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먼저 다육이를 고르고 그 다음 화분선택....
그런데 어떤분들은 화분을 고를때 화분만보고 고르는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위 공지글에 보면 화분 선택에 대하여 나옵니다.
어떤분은 화초를 잘 돋보이도록 받쳐주는 역활을 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아예 화초를 죽이는 화분 화초와 분이 따로따로 노는화분등등....
화분과 화초가 조화를 이루면 서로 더 돋보이고 아름답죠.
다육은 그 특성이 모양과 물듦에 있지 않나요?
화분이 너무 모양있고 화려하면 다육보다는 분이 돋보이지 않나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도자기가 낮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에 어느 수도원을 가서보니 옹기항아리 화분에 짧막한 나무하나 심었는데
아주 정갈하고 시원하게 돋보이더군요. 옹기도 나무도 넘 아름다워보였습니다.
더욱 아름다운 시각 만족을 위하여 비싼 화분보다는 한번 생각해 볼일입니다.
제이드 포인트입니다.
어제 좀 넓은분에 옮겨심었습니다.
용강단지 모양의 매끄럽고 어두운 옹기 화분에
심으려고 했는데 그런 화분이 없더군요.
그랬으면 옹기와 다육이 색상매치가 더욱 돋보였을텐데요.
아래 빨간색 화분과 같은 모양에 어두운색이요.
요것은 아마도 콩나물 시루 비스무리.....
마사토를 깔고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색상이 강렬한 붉은색보다는 좀 어두운 다른 색이었다면
다육이가 좀더 돋보였을 거예요.
프랭크 심은 화분입니다.
첫댓글 다음엔 예술가가 만든 도자기 화분
사진과 함께 2부 순서를 한번 올려 볼께요.
제가 처음 다육이 시작할때 딱 그랬지요~
화분을 먼저 맘에 드는 것들로 사놓고 나중에 다육이들을 심을려니 크기도 않맞고 색이나 모양도 이상하고... 무겁지요~~~
지금은 많지는 않지만 산수김보환님표 플분을 꽃사에서 구매해 대부분 분갈이를 해두었네요.
편해요. 그냥 다 어울리는거 같고... 지금은 그걸로 만족하네요. ^^
저도 김보환님 풀분 많이 쓰네요. 가볍고 좋아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
저도 플분이 젤이더라구요.
모양새는 좀 떨어지지만...
다루기가 쉬우니 그 많은 다육 키우기가 훨 덜 힘들겠죠.
놀자는 일단 아이먼저 들이고 분은 그담인데요 갠적으로 뚝배기분 아주 좋아라해요 그래서 옹기분이 많더랫는데요
좀 지나면 밋밋하더라구요 그래서 칼라풀한 분을 몇개 사보고 이름잇는 분을 또 몇개 들여보고
지금은 안죽고 살아남길 바라는 맘에서 플분이나 스트로폼 밭뙈기에 키워요
모두 다 뚝배기 옹기면 개성 특색이 다양하질 않으니 좀 지루하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 그런것도 있겠죠.
다육이가 먼저....화분은 될수있음 제일싼거나 중고분저렴하게....그것도안됨...걍 플분이나 컵!ㅎㅎ
다육이가 주인이죠^^
네 다육이가 주인이죠 화분을 위해 다육을 키우지는 않으니까요.
화분 이야기는 한 번 하고 싶었었는데 잘 말씀하셧슴니다.빛갈이 화려한 다육들은 수수한 화분에 심어야...근데 화분을 손수 만드시는 분들이 화분에 빨강,노랑 꽃 모양을 화려하게 데코레이션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한데 아무래도 꾸미고 싶은 욕심이 원인인 것 같슴니다.
제가 부처손님의 가려운곳을 잘 긁어 드렸나요.....ㅎㅎㅎ
화려한 화분이 다육을 돋보이도록 받쳐주는 것이 아닌 다육의 이쁜 모습일 되려 가리우죠.
저도 옹기분을 참 좋아라하는 편인데..... 그게 맘대루 되질않드라구요...
요즘은 그냥 플분에서 키우고 있답니다.
맘에 드는 옹기분 구하기 힘들죠. 옹기분 자체만 놓고 보면 이뻐 보이는데
화초하고 조화있는 분 구하기가 쉽지않죠
"나는 화초를 키우지 화분을 키우는게 아니다"
풀 분이. 값싸고 ~ 통기성 좋고~ 취급하기 좋고~ 특히 분갈이에 용이하고~
비싼 화분이라고 식물이 더 잘 자라는것도 ~~~~~
네 맞습니다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어야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