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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궤도를 따라 돌고 있는 우주 쓰레기들이 우주 비행체를 수백 조각으로 파괴한 뒤, 연쇄 충돌을 야기하는 우주 대재앙이 벌어질까?
뉴욕타임스는 6일자 기사에서, 최근 있었던 중국의 위성 파괴 테스트 이후 이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여 년간 과학자들은 우주 쓰레기가 ‘치명적 밀도’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주장해왔다. 연쇄 충돌 반응이 불가피한 밀도 수치를 넘었다는 것. 올해 초 분석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지구 궤도에 쌓인 4인치 이상 크기의 우주 쓰레기는 약 1만 개.
그런데 1월 11일 있었던 중국의 요격 테스트는 낡은 위성을 4인치 크기 이상의 조각 1 천개로 갈라 우주 쓰레기의 양을 더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작은 것까지 포함하면 중국의 낡은 위성은 수백만 조각으로 쪼개져 궤도를 떠돌 운명이다.
이 때문에 오늘이나 내일 아니면 내년이라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우주 비행체가 파괴되고, 이어서 일련의 연쇄적 충돌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물론 중국의 테스트 이전에도 우주 쓰레기 충돌 재앙의 가능성은 충분히 높았다. 다만 중국 때문에 그 발생 시점이 더욱 당겨졌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 NYT는 1968년에서 1986년 사이 미국과 구소련은 20회 이상의 위성 요격 무기 실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우주 공간을 황폐화하고 우주 탐사 활동 자체를 위기에 빠트릴 재앙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NASA에서 우주 파편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는 과학자 니콜라스 존슨은, 로봇을 이용해 수명을 다한 우주선에 로켓을 달아 우주선이 대기권으로 떨어지도록 만들거나, 지상의 레이저 무기로 우주 쓰레기를 없애는 것이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술적으로나 비용의 측면에서 당장은 현실성이 없는 것이 문제.
NYT는 일부 과학자들이 비현실적인 과장이라고 평하는 ‘끔찍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우주 쓰레기를 방치하면 우주선이 즉시 폭발해버려 우주선 발사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가설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은 지구 궤도에는 3100개 이상의 비행체가 존재하는데 그 중 2/3가 활동을 하지 않으며, 7000개 이상의 인간이 만든 우주 쓰레기가 추적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 : 나사 궤도 파편 프로그램 연구소 orbitaldebris.jsc.nasa.gov)
이나무 기자(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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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죽기싫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진짜 이런거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라이 중국 진짜 도움이 안되는 나라..... 황사 사스 니들끼리 다 해먹어라 에라이
나 이런거 진짜 무섭다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중국....
쓰레기 만들었음 치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