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일대 내성천에서 수해 실종자들을 찾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 후 약 14시간만에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해병대 지휘부가 채 상병을 비롯해 하천변 탐색 임무를 맡은 장병들에게 구명 조끼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전북 남원이 고향인 채 상병은 전북소방본부에서 27년간 일한 소방공무원의 외아들입니다.
채 상병의 부모는 결혼 10년 차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아들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 상병은 전주에서 대학을 다니다 올해 해병대에 입대해 5월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에 배치됐습니다.
https://v.daum.net/v/20230722123053852
올해 5월 자대 배치였네......헐........
연식 좀 된 사람이면 다 알겠지만 예전으로는 이등병이나 갓일병이에요 ......
저런 신참 병사를 장비도 없이 내몰았다니 환장하겠네요
삼가 채수근 상병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님들은 어찌 살아가실려나 애가 닳내요
첫댓글 아이고 어째 저런 분들께 저런 일이… 진짜 부모님 어쩐대요. ㅠㅠ
구명조끼는 왜 안 줬대요? 그냥 맨몸으로 내보낸거에요? 미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