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쳐 -1-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쳐 -59-
-엄마는 또 왜 보려고요.
-언니는 어머니께서 알려주신 정보로 결국 자신의 친부를 찾아냈어요.
언니가 했다면 저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친부는 왜 찾으려는 건데요.
-언니의 죽음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 얘기를 엄마한테 물어본다는 게 너무 가혹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언니에게도 알려주셨잖아요. 저에게도 알려주실 거예요.
-언니가 간절히 원하고 있어요. 바로 이모님 동생이요.
-...
-죽은 동생을 위해 한 번만 도와주세요.
어머니 계신 곳이 어디죠?
-
오랜만에 만난 바우와 유나
-근데 타입캡슐 안에 우리 물건은 왜 없었을까?
-혜진쌤이 다른 데 치웠겠지.
-그거 타임캡슐 아닌 거 같아.
-왜 그런 생각을 해?
-소원을 넣기로 했잖아. 내가 가장 원하는 거.
-그런데 그게 혜진쌤 소원일까?
-그때보다 좋아보시네요.
그 사람에 대해 언니한테 말씀하신 거, 그대로 저한테 해주세요.
-저 그 사람 꼭 찾아야 돼요.
손을 잡더니 고개를 가로젓는 뱅이아지매
-그 일로 언니가 죽었어요. 따님이요.
-따님이 가엾지 않으세요?
살기 위해 찾아왔는데 비참하게 죽었잖아요. 어떻게 죽었는진 밝혀야죠.
눈물을 흘리긔
-그 살인범, 꼭 찾아야 돼요.
-날 죽인 범인을 잡아야 해요.
-그래야 그만둘 수 있어요.
-그래야 끝날 수 있어요.
-휘파람 소리, 토요일 밤에라는 노래의 휘파람 소리.
그것 말고 다른 게 뭐가 있죠?
-제발요.
-유나..
-뭐라고요?
-유나.
-유나요? 손녀딸 유나요? 유나가 왜요.
-'소원을 넣기로 했었잖아. 내가 가장 원하는 거.
그런게 그게 혜진쌤 소원일까?'
나무 기둥에 걸려 넘어질 뻔한 유나
그러다 마침 옆을 바라보긔
새로 문을 연 공방
유나의 눈에 띄는 보석함
-쌤 왔구나.
-엄마 말 들을걸. 밤길 다니는 게 아닌데.
-그걸 이제 알았니?
-휘파람..
-뭐?
-엄마가 그 소리 조심하랬는데.
-그 사람이 널 잡아갔던 거야?
-깨어나니까 소리가 들렸어요. 무서웠어요.
-어딜 다녀오는 거야? 연락도 안 받고.
-학교는? 사표 제출했어?
-안 간다고 했잖아.
-남건우! 정신차려.
-가영이가 많이 아파.
-걔가 아픈 게 너랑 뭔 상관인데.
-가영이.. 혜진이랑 같은 병을 앓고 있어.
-같은 유전병.
-그게 무슨 뜻이야?
-혜진이는 외면했지만 이제 더 이상 안 그런다고.
-더 이상 도망만 칠 수 없어.
-무슨 뜻이냐고.
-가영이.. 내 동생이야.
-아버지 그 인간이 저지른 일이야. 이거 전부 다.
-아버지를 막아야 돼.
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하는 까닭
첫댓글 아오 그 미친
ㅁㅊㅁㅊㅁㅊ
ㅓㄹ헐
우악 미쳤어
악... 가영이는 그럼 오빠한테 사랑한다고ㅠ
첫댓글 아오 그 미친
ㅁㅊㅁㅊㅁㅊ
ㅓㄹ헐
우악 미쳤어
악... 가영이는 그럼 오빠한테 사랑한다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