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압록강축구팀이 오늘 11시좌우 회령을 경유, 중국 삼합해관을 거쳐 입국하게 된다.
압록강축구팀은 7월 30일까지 연변에 머물며 전력강화를 꾀할 예정이며 교수경기를 시작으로 두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에 연변을 방문하게 되는 압록강축구단은 해당관원 7명, 선수 22명 도합 29명으로 구성됐다. 압록강축구팀의 이번 방문은 작년 연변팀의 조선행에 대한 답례로 추진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구단 해당책임자에 따르면 압록강축구팀은 조선 1부리그에서 4.25팀과 어깨를 겨루는 강팀이다.
연변구단 해당책임자는 압록강축구팀과의 몇차례 교수경기와 평가전은 연변팀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했다.
압록강축구팀의 전지훈련 결속시 연변구단은 그들에게 10만원어치의 기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연변팀이 국내 기타 지역으로 이동, 전지훈련을 하기보다 많이 절감되는 경비이다.
리영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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