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웅비하는 미항 여수
갑신년 해오름 맞이 여수 향일암-아침 구름때문에 보지 못했어요.
환상의 섬 오동도 구경으로 아쉬움을 달래면서....
미항여수 앞바다의 진주 오동도의 자랑은 滿開한 동백꽃이다
10월부터 피기 시작해 다음해 4월까지 온 섬을 뒤덮고 오동도
冬柏은 겨울 철에 피어 여타지역에서 봄에 피는 椿柏과는 다르다.
여수 제일의 관광 명소-오동도-전설
멀고 먼 옛날 오동 숲 우거진 오동도에는 금빛 봉황이 날아와
오동 열매 따서 먹으며 놀았다.
봉황이 깃든 곳에는 새 임금 나신다는 소문이 파다
왕명으로 오동숲을 배었다.
그리고 긴 새월이 흐른뒤 오동에는 아리따운 한 여인과
한 어부가 알콩 달콩 살았는데
어느날 도적 떼에 쫒기던 여인
낭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다.
바다에서 돌아온 지아비 소리소리 슬피울며
오동도 기슭에 무덤을 만들었다.
북풍한설 내려치는 그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는 여인의 붉은 순정 동백꽃으로 알알이 피어나고
그 붉고 푸른 정절 시누대로 돋았드래요.믿거나 말거나
첫댓글 감상잘해씁니다 노래도 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