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구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앙상블 경연대회
일시: 2005년 7월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장소: 대구시 중구 삼덕 3가 마고제
참가요건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 정단원(오케스트라 단원 + 기초반 단원)으로서 2인이상의 구성을 이룬 팀 누구나 ...
(피아노 반주에 혼자 동요 솔로해도 됨)
-한 팀당 2곡 이상
(피아노 반주에 학교종이랑 산토끼, 이렇게 두곡해도 됨)
- 장르 및 구성에 관한 조건 없음
(예: 첼로로 헤비메틀 해도 상관없고...가야금이나 시타르를 뜯어도 무관)
- 중복출연 가능
(예: 박효진 단원...특급앙탈을 부려 이 팀에서는 플룻불고 저 팀에서는 트럼펫 불고 그 팀에서는 바이
올린 하고...그러다가 정작 피아노 쳐준 팀에서 상받게 되는 것...)
-참가비 1만원
(참가비는 전액 상금으로 돌려집니다. 중복 출연하더라도 참가비는 똑같습니다.)
-시상 및 부상
오케단원과 기초반 단원의 차등 시상
추후 공지
-기타
참가비는 대회 당일까지 재무나 총무에게 제출해주시고...
대회 1주일전까지 참가곡의 악보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p.s
행사 장소에 관해 몇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 경북대 백호관 소강당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부대시설도 괜찮게 마련되어 있어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곳으로 옮길까합니다.
삼덕동 마고제란 곳은 이미 각종 언론에도 많이 나온 곳으로서 대구의 담장 허물기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중심을 이루었던 곳입니다.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곳이고 다양한 문화활동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고제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개는
http://mx.khan.co.kr/art_view.html?mode=view&artid=200407251543391&code=900101
위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앙상블 경연대회는 비록 우리만의 잔치이기는 하지만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우리가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몇 안되는 행사입니다.
창단연주회의 경험을 비추어 볼때 앞으로의 정기연주회는 창단연주회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관객들을 기다리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한 행사는 한 번으로 된 것 같고...
그와는 달리 앙상블 경연대회는 우리가 한 번 직접 찾아가보는 행사로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마고제를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이미 봉사연주회를 한 경험도 있고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대구베누스토가 나름대로 사회에 존재하는 역할 중에 하나이자 단체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가장 크게 해야할 노력은 '기다림'이 아닌 '먼저 다가감' 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동료 연주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가 그런 일들을 조금씩 할 만한 여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고제는 경북대 백호관 소강당에 비해 시설적인 측면에서 나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선은 야외라서 사운드 빠지는 것이 가장 문제이구요.
일반 골목이라 주차할 공간이 많이 없습니다.
무대 세팅부터 관객배치까지 모든 것이 우리 손을 거쳐야됩니다.
지나가는 차나 오토바이 소리가 너무 시끄러울지도 모릅니다.
야외라 에어컨이 없어 날씨가 더워도 참아야되고...모기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마당이 있는 한옥집입니다.
그런데 그래서 더욱 좋은 기회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우리가 연주하는 것을 볼 것이고 박수를 줄 겁니다.
그러면서 입소문도 퍼지겠지요.
경북대에서 하면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야외라 이것저것 정말 많은 준비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비가 일단 제일 큰 문제구요.
우천시에는 악기관계로 행사를 못하게 되는데...
처녀총각이 날을 잡으면 비가 안온다니...총각인 제가 날짜와 장소를 잡았으니 그 말을 믿을수 밖에요...
좀 더 자세한 약도와 진행사항은 또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것은 리플 달아주시거나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럼...
첫댓글 음...
피아노셋팅불가능하지않나요? ...
하려면 할수도 있지만...^^
둘러대기는... ㅋㅋ 오냐 니 맘안다.
우와 창원이 수고많네....누가 대상을 받을까...궁금궁금...올해도 미녀팀들 나가남요?ㅋㅋㅋ 다들 즐앙...
미녀팀 구성이 좀 어려울듯..우리미녀 한명, 빠졌다. ㅋㅋ
<처녀총각이 날을 잡으면 비가 안온다니...총각인 제가 날짜와 장소를 잡았으니 그 말을 믿을수 밖에요...>-창원- 믿어보는 수 밖에...쿠해해
그 날 비오면 창원이 총각이 아닌거야? 그런거야? ㅋㅋ
가희야..ㅋ곡을 정해보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