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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2.20(수요일)
2.어디를: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트레킹 및 성미산(384.5m) 산행
3.누구와: 삼수산악회 회원들과 만차로 낑기 타고~
4.날씨: 호수 주변을 감돌던 물바람은 산 우로 올라가마 더 이상 따라오지 않고 미세먼지만 한까뜩~
5.트레킹 경로: 장성호 제1주차장~왼쪽 가파른 세멘계단~관리사무소 왼쪽으로~임도갈림길 오른쪽으로~
출렁다리1.2km 이정목~나무데크길~출렁다리 0.6km 갈림길~출렁다리 0.3km 이정목~
엘로우 출렁다리~다리 건너 오른쪽 데크길로~비포장 산책로~임도갈림길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오름길~작은 다리 건너~임도 갈림길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서고~
수성마을 2.4km 이정목(평상)~다리 건너 호수마을(선착장)~임도 갈림길에서 왼쪽 포장
임도로 올라~갈림길에서 직진~차단기에서 오른쪽으로 휘어 오름~성미산 1km 이정목~
목책계단~걷기좋은길~운동기구 쉼터~가파른 나무계단~망점산성 봉화대(돌무더기)~
쉼터의자~묵무덤~성미산(384.5m,정상팻말, 무인산불 초소,삼각점)~왼쪽 내림길~묘지길~
수성마을~버스정류장 회차지 트레킹 종료(걸은 거리 8.6km, 여유있게 2시간 35분 걸림)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트레킹 길로 총 7.5km의 트레킹
길이 산길과 호반(호수를 낀)길을 함께 걸을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수 있다.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2시간 40분이면 전체 구간을 돌아볼수 있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걷기편한 코스로 제격이다. 장성호수변길의 백미는 호수가를 따라 설치된 1.23km 길이의
나무데크 길이다. 호수가 가파른 절벽을 따라 세운 나무데크 다리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수 있고 특히 장성호의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수 있도록 장성호 위를 지나는 길이 154m의 현수형 출렁다리를 2018년 6월
준공하여 "엘로우 출렁다리"라 명명하고 간절하게 빌면 소원을 들어 준다는 영물 황룡을
형상화한 21m의 주탑과 함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인터넷 발췌)
아야아!~
엄마야!~ 이기 뭔 소리고?~
주방에서 마님 감 지르는 소리가 나가 띠드가보이 마님 오른쪽 둘째 손가락에서 피가 뚝뚝~우예 된기고?~
이 띠바야!~ 내가 칼 자루를 누파났는데 와 날있는 쪽으로 다부로 새아났노?~
미칠전 설거지를 하미 주방 칼꽂이를 보이 20여년 전에 유럽 갔다오미 독일산 주방용 쌍동이 칼을 사다준
기억이 나는데 이태까정 쳐박아 여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던지 꺼내 났는데 헤깔리는기 쪼매한 칼하고
무시 깍는 똥그리한 칼, 밤같은거 깍는 넙떡한 칼 시개 모두 꺼먼 탄소 소재 손잡이라가 꺼꾸로 꼬바노마
필요할때마다 언넘이 언넘인지 다 디비바야 한다는거!~
불편해가 어제 설거지 하미 다 돌리났는데 이 띠바가 찬차이 살피보고 조심해가 안빼고 그냥 건성으로
손을 조갔다대뿌이 하필이마 젤 잘드는 빼쭉한 칼을 건드리뿟는 모양이다!~
모타리는 쪼매해도 얼메나 잘드는지 능금을 깍다 난도 모리게 힘을 주마 그대로 쭈악 번개처럼 나가뿌는
바람에 얼빵한 넘도 및뿐 피를 본적이 있다!~ 손가락 자꾸 빨마 세균에 오염된다!~ 가마이 있어바라~~
죄를 짔는기 있어 얼른 상비약통을 들고 나와가 지혈제를 뿌리고 치과에서 얻어온 가재 뭉티기를 언지가
칭칭 감아 논는다!~ 아야!~ 그래 쪼라매마 우야노 이 띠바야!~
이기 기압 빠져가 낭군한테 꿀밤을 주고 있어!~
오늘은 박대장하고 전번주 같이 산행을 하미 삼수산악회에서 장성읍 장성호수변길을 간다케가 개념도를
보이 장성호 한쪽 기티를 쪼매돌다 마지막으로 우에 있는 성미산 하나만 올라갔다 니리오는 8km 정도의
짧은 코스라가 시큰둥 해가 있시 여불때기 산 두개를 더 여가 갈수도 있고 케가 송교수 하고 둘이 콜!~
백양사 나들목에서 나와가 큰길에 내리주마 월봉마을까정 걸어가가 일봉산~월봉산을 찍고 수리재에서
다시 성미산으로 올라가가 종점인 수성마을로 내리갈라꼬 머리 속에 지도까정 여가 갔는데 박대장이
다른 일당들 하고 조시를 마차야 된다 카미 엑스!~ 한겨울 꿈은 무참하게 깨저뿐다!~
달구지가 삐잉 돌아가 헐빈한 주차장으로 올라오이 화장실과 장성 엘로우시티직거래장터라 카미 천막 및채가
보이는 제1주차장이다!~커피하고 쥐포도 특산물이가?~장성호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큰 호수!~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에서 흘러내린 황룡강 물줄기는 장성읍을 감싸돌미 흘러내리 가다가 광주시 영산강으로
합류한다고~ 관리사무실 여패는 영산강유역 농업개발에 공이 만타 카미 크다탄 기념비를 새아났따~
황룡강을 상징으로 군의 색깔을 노란색으로 정한 장성군은 노란 연꽃을 비롯한 노란꽃 축제도 연다 칸다!~
주차장 왼쪽핀 가파른 계단이 보이는 곳으로 간다!~ 11시 16분 이네!~
성격 급한 일당들은 벌씨로 계단 중간 넘끼 올라갔네!~
방향도 안맞그러 쌔리빼딱하이 새아났는 이정목은 출렁다리까정 1.7km가 남았다 카는데 누구는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에 맹근기라가 1.4km로 고치야된다 카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모리겠다!~
계단이 제법 가파르고 기네!~ 여패 가던 아지매는 오르막만 보마 스트레스를 받는다 카미 궁디를 내라논는다!~
그라마 산은 올라가도 안하고 내리가기만 하나?~ 산악회는 말라꼬 따라왔는지 모리겠네~
계단을 올라서마 영산강유역개발기념탑이 보이고 관리사무실이 나타난다!~무신 공사를 하나 와이리 어수선 하노?~
호수 오른쪽 핀에는 안직 미답지인 쑥굿봉~용두산~깃대봉 능선이 언제 올레 카미 묻는다!~ 박대장이 12인승
중고차를 샀다 카이 옆구리를 찔러보까?~
여기 시설 배치도인듯~ 여서 안노는 일당들 한테는 빌볼일 없는 안내판!~
장성호 관리사무실 왼핀으로 돌아간다!~
세상 마이 좋아졌네!~ 전봇대도 중장비까 위이잉 카미 흙을 파가 묻어뿐다!~야간에도 댕기라꼬 가로등을 새우나?~
잠시후 갈림길을 만나가 잠시 고민한다!~ 오른쪽 데크길로 안니리가고 계속 임도로 가가 성미산 입구 이정목이
서있는 고까지 갈낀지 수변길로 계속 기래이 할낀지!~
갈림길에서 일당들 눈치를 보이 임도쪽으로 손을 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가 무신 통빼라꼬~ 일당들하고
써끼가 오른쪽 수변길로 내리선다!~
출렁다리 가는 데크길은 산을 목적으로 하마 쪼깨 지업다!~
저 사람들은 출렁다리만 찍고 오는갑따!~ 미세먼지가 호수 경관을 흐리났다!~
출렁다리가 1km 남았다 카는 판때기가 걸리 있는 곳에는 쉼터도 보인다!~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은 200m 정도
거리마다 쉼터를 맹글어 났는데 여는 이런 쉼터가 및 군데 안된다!~ 화장실도 중간에 한군데 빼이없다!~
굴곡진 호수변을 삐잉 돌아 나가마~
곳곳에 임도 갈림길이 보인다!~출렁다리가 0.6km 남았다 카는 갈림길에서 윤선배가 왼쪽 임도길로 가마 지화자 카미
따라 갈라켔띠 궁디를 고마 오른쪽 데크길로 돌리뿐다!~ AC!~ 좃타 말았네~
다시 쉼터를 지나니~
왼쪽 사면으로 임도길이 보이고~ 절로가마 운동도 되고 경관보는 시야도 널찌 시푼데~
가끔씩 나무데크 길이 끈끼는데도 있네!~ 예산이 모지래가 그런지 띵가무가 그런지 모리겠다!~
나무데크 길이 실실 지업기 시작한다!~
300m만 더가마 출렁다리가 나온다 카는 이정목을 지나이 선두에는 원정온 산꾼들 뿌이네!~
노란 출렁다리 꼭따리가 보이는 곳으로 무신 공사를 하는지 어수선하다!~ 편의 시설 설치를 한다 카는데
보나마나 묵고 마시는기지 시푸다!~ 일빳또는 물론 커피숖일 끼고~
마다리텍스를 발꼬 지나가면~
장성호로 흘러드는 장성의 젖줄 황룡강의 황룡을 형상화 했다 카는 높이 21m의 주탑이 보이고~
엘로우출렁다리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출렁다리는 길이가 154m 빼이 안되는 평범한 현수형 다리인데
출렁다리라 카는것는 꽁까를 마이 써까났다!~ 지나가보이 완전 뻐덕 다리다!~
전면으로 올라야할 성미산에는 무인 산불감시초소가 삐쭉하이 올라와가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오이 박대장한테 출렁다리를 지나마 우야노 카미 전화가 바리바리 온다!~ 꼴리는데로 오소마!~
지나온 출렁다리!~ 다리의 안전성을 우선했는지 H빔을 따닥따닥 연결해나가 꿀렁거리는 맛이 없다!~ 200m가
넘는 다리도 꿀렁거리는데가 많은데 예산이 모자리가 그런강?~ 기대를 한만큼 실망도 크고~
다시 나무데크 길로~
잠시후에는 나무데크를 거다나뿌이 훨씬 걷기 나으네!~
다시 갈리는 임도길!~ 오른핀으로 우르르 내리가가 같이 따라간다!~
해동기가 되이 여도 흙 뿌씨래기가 널찌기 시작하네!~ 조속히 보수공사를 해야 되지 시푸다!~
왼쪽 사면으로는 예전 길인듯한 쪼매한 다리를 나났는 길도 보이고~
오랫만에 오르막도 만난다!~
이 사람들은 수성마을에서 올라오나?~ 아이마 제1주차장에 차를 대노코 왕복 하는기가?~
내리섰다가 올라간다!~ 요는 걷는 기분이 나네!~
오르막을 오르고나이 윤선배하고 김선배가 털갈이를 하고 있다!~ 뫼들은 당초부터 티만 입고 왔는데도 등따리가
후끈거리는걸 보이 여름이 벌씨로 걱정이네!~
다시 내리섰다가 오른쪽 호수변으로~ 인공적으로 질을 낼라꼬 불도저가 밀고 지나간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저 멀리 산 골짜기에는 백암산에서 흘러 내리는 황룡강 상류가 숨어 있을듯!~
안전팬스를 쳐났는 수변로를 지나니~
삼수산악회 전 회장님이 갈림길에서 기다린다!~ 왼쪽이나 오른쪽 어디로 가도 만나는데 말라꼬 기다리노?~
윤선배가 자는 갈림길을 만나마 전화가 온다 카디 진짜 쪽집개다!~ 임도로 올라가고 싶은 맘이 꿀떡 같지만
이분에도 일당들 틈에 써끼가 나무데크 알로 내리간다!~
계단으로 쉼터 쪽으로 내리가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마 우에다 그물망 같은걸 더퍼났다!~ 낙석주의?~ 여도 산 우에서 돌이 얼거지나?~
조깅 모드로 궁디 회전수를 올린다~
장성호가 크기는 크네!~ 미세먼지 땜에 꼭따리가 잘 안보인다!~
전면으로는 호수마을이 나타나고 그 뒤로 성미산 무인산불감시탑이 아까보다 마이 가찹아 졌다!~ 보통 수면에서
올라가마 400m 가까이 되는 산은 만만한기 아인데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간걸 보마 장성호 수면이 노푼 모양!~
호수마을 쪽으로 돌아 나가는 곡각 지점에는 평상이 보이고 수성마을 2.4km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시간이 12시가 넘은데다 산행이 금새 끝날꺼 같아가 전을 핀다!~ 여는 호수변 물바람도 덜불고 희안하네~
전부 비상식을 꺼내가 후르륵 짧은 시간을 할애하고 일란다!~ 산에서 달라빼던 그 버릇이 어디가나?~ 호수마을
뒤쪽 전봇대가 보이는 포장 임도로 올라갈 작정이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면~
및 가구 안되는 호수마을로 내리서고~ 여는 장성호수변길이 조성되고 급조된 마을인지 전다지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점빵들이 대부분이다!~
수변길 방향으로 쪼매한 다리를 지나간다!~
여저 불도저까 집터를 밀고 있는걸 보이 앞으로도 더 많은 점빵들이 들어 오겠다!~
오뎅하고 막걸리 파전을 판다 카는 간이 주막에서 김선배가 한잔하자 케가 돌아가보이 한잔은 무신!~ 갑빠까
삐잉 돌리났는걸 보이 평일에는 휴업인강?~ 뭐어 홍어도 된다꼬?~ 참내~
여 선착장이 와 있노 카이 박대장이 조 뒤에 있는 커피집에서 커피를 묵고나마 장성호 입구까정 태아 준다꼬!~
리얼리?~ 한 두사람 태아주지는 안할끼고 몇 사람씩 모다가 가겠지!~
왼쪽 임도쪽으로 올라갈라꼬 및m 더 진행하이!~
허걱!~ 회장님이 또 여 갈림길에서 기다린다!~ 아까 점심물때 윤선배가 전화 올끼라 카디마는 여칙없네~
오른쪽 수변길을 버리고 왼쪽 이정목이가 가리키는 임도 방향으로~ 이정표도 보완해가 성미산 입구 표시를
해노마 좋을낀데 성의가 마이 부족하네!~
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갈림길을 만나는데 개떡같은 이정목이 서가있다!~ 올라온 방향이나 오른쪽 방향이 다 수변길이긴 하지만
오른쪽으로는 아무 표시도 없어가 일로 올라온 사람들이 헤깔린다!~ 실무자들 똥짜바리를 차뿌고 싶네!~
성미산으로 계속 가기 위해 직진해가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마 묘지길 같은기 두어군데 보이지만 패쑤!~ 묘지를 지나마 쑤씨뭉티기 길이 뻔할터!~
쪼매 돌아가지만 계속 임도를 타고 가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임도 갈림길에 차단기가 보인다!~
장성호수변길 초입 갈림길에서 계속 임도를 타고 올라오마 차단기 뒤쪽으로 올라온다!~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임도 안부에 예상외로 이정목이 서가있고~ 왼쪽 임도길로 내리가마
작동마을로 간다 칸다!~
여기서부터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가 있다!~ 성미산 1km 방향으로는 목책계단을 맹글어 났따!~~
입구에다 표지기를 걸고 올라간다!~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한동안은 눈누랄라 길이다!~
시용을 하는지 모를 운동기구를 지나면~
다시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잠시 완만한 오름이 시작되다가~
가파른 깔딱고개가 시작된다!~ 이때까정 침묵하던 땀구멍이 반응을 하기 시작하고 수변길만 살방살방 걷던
센서도 팽팽해지미 여는 산이라꼬 경고를 한다~
헥헥거리미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휘어졌다 다시 왼쪽으로 올라간다!~
성미산의 전위봉격인 돌무디기봉에 올라서니 여가 예전 봉화대라 칸다!~ 성미산 봉화대는 방장산에서 연기나
횟불 신호를 받아 입암산으로 전달하는 역활을 했다고~ 봉화대를 둘러싼 망점산성(望岾山城)은 성미산 3개
봉우리를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5m의 산성이었는데 발굴 토기등을 유추하건데 백제시대 쌓은것이 아닌가
추정한다고~ 규모가 꽤 큰 건물과 연못의 흔적이 발견되고 비상시에는 피난처로 활용했다고 한다~
쉼터 시설이 있는 평탄부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여가 망점산성터고 뒤쪽 봉우리가 봉화대임을 가리킨다!~
전면으로 지척에 보이는 무인산불감시탑이 서있는 성미산으로 간다!~
찾는이 없는 납딱 무덤을 지나 올라서면~
공기돌 같이 똥글방한 바우들이 모디있는 곳을 지나고~
이내 무인산불감시탑이 나타나는데 성미산 정수리는 감시탑 뒤에 숨어 있어가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간다!~
올라서면 정상석으로 착각하기 시분 황주 변씨 비석이 나타나고~ 황주 변씨는 중국 송나라때 고려로 귀화한
성씨라 칸다!~ 황해북도가 본관인데 피난왔나?~ 명당이라꼬 써실낀데 내삐리났는 후손들은 잘되가 있는지?~
왼쪽으로 좌향좌를 하면 고인이된 백계남님의 코팅지와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 꼭따리만 올라와
있는 삼각점은 잡풀속에 파무치가 잘비도 안한다!~
스텐 판때기에 써났는 글씨는 다 지아져가 윤곽조차 가늠키 어려분데 윤선배가 덧빵을 칠해바라 케가
눈도 나뿐넘이 생땀을 흘리미 작품을 맹글어 논는다!~ 다해노이 그런데로 괜찬은듯 하고~
작품을 배경으로 한방 박고~
오랫만에 산꾼들끼리 모디가 추억의 앨범이될 단체사진도 찍는다!~
잠시 쉼을 하다가 무덤 왼쪽 핀으로 내리온다!~
가파른 내리막에 흙을 발바띠마는 각중에 가래이가 쭉 째져가 발라당스를 할뿐했다!~젖어가 억사구로 미끄럽다!~
가새로 낙엽을 발꼬 조슴조슴 내리온다!~
잠시후 완만한 평탄부로 내리서고~
여도 산길을 정비할 모양인지 여저 뻘건 뺑기칠을 해노코 큰나무를 이리저리 비났다!~ 보통 간벌만 하마
노가다들이 저거 꼴리는데로 산길 여저다 내삐리 논는데 여는 전부 산길 가로 떤지났다!~
마을이 보이는 쪽으로 내리오마 넓은 산판길이 보이는데 어디로 가도 만난다!~ 왼핀으로 가시마 시푸지마는
일당들이 오른핀으로 가자 케가 따라간다!~ 시간 여유도 있고 큰 차이도 없는 길이라가!~
별장형 전원주택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다시 산판길과 만나고~ 왼쪽으로 돌아 나온다!~
집도 전부 차마이 지났네!~ 차고에 들안자 있는 차도 전다지 외제차인걸 보이 돈깨나 있는 사람들인듯~
마을을 빠져 나오마 이내 버스종점 회차지가 나타나고~ 장성호수변길을 걸어온 일당들과 출렁다리조들이 전부
모디가 있다!~ 수변길 트레킹만 하마 2시간 정도 빼이 안걸리는 모양이다!~ 행사가 너무 짤분기 흠이다!~
조정경기장에서 들어오마 수성마을이 버스 종점이네!~
안내판을 보마 제1주차장에서 여까정 7.5km에 2시간 40분 걸린다 카는데 거리나 시간이 뻥티기를 한 느낌!~
거북이들이 2시간 쪼매 넘어가 다들어 왔는데~
다 집합해가 뒷풀이를 할라꼬 다시 제1주차장으로 가가 돼지 족발을 안주삼아 홀짝홀짝을 하는데 회장님이
12년산 발렌타인이라 카미 한까뜩 따라조가 콜콜콜~ 뫼들도 예전 유럽 갔다오미 제일 싼기 12년산이라가
4~5만원 주고 선물용으로 사온 기억이 나는데 17년산, 21년산은 및배나 비싸다!~
쇠주도 한잔 까뜩 따라가 쭈악 해뿌고 족발도 서너대 뜯고 달구지에 올라와가 꼬로박고 일라이 어?~ 대문을
열어났나?~ 바람이 와 들어오노?~
엄마야!~ 이기 우예 된기고 대문이가 뻐꿈하다!~ 만지보이 임플란트 했는것 같애가 가마이 생각해보이 아까
족발 뜯을때 이 띠바가 가출해뿟는 모양이다!~ 영구가 따로 없네!~
집에가가 아 카미 입을 벌리가 마님보고 우예된기고 살피보라 카이 임플란트 했는긴데 너무 얄께 심었네 카미
낼 치가에 가가 따지라 칸다!~
마님 말만 믿고 담날 치과에 가가 팔을 걷어 부치고 임플란트 공사를 우예 헐겁하게 해났길레 이빨이 가출
하도록 맹글어 났노 카미 따지끼네 의사가 잠깐 누버바라 카디 이거는 임플란트 한기 아이고 복판 대문이가
생다지로 뿌사졌네요 카미 거울까 보라 칸다!~ 임플란트 한거는 여패끼라꼬?~바바야 뭐를 알아야 말이지!~
그라마 우예 해야 되노 카이 지주대를 새아가 덮어 씨우는 방법이 있는데 수명이 짤꼬 임플란트를 하마 보험
가격으로 20만원 차이바께 안난다 카미 선쌤이 결정하라 칸다!~ 이 띠바가 벌씨로 답을 내노코 뭐라 카노?~
졸지에 거금을 들이가 임플란트를 하는 신세가 된다!~ 닝기리!~ 족발 디기 비싸게 뭇네!~
첫댓글 족발이나 특히 엿 같은걸 드실땐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지인이 준 엿을 씹어 먹다가 이빨 한쪽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심더~ 흑흑~
이젠 날씨도 다 풀렸고 산에가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는데 그넘의 산불경방기라서 또 이리저리
눈치를 살펴가며 산을 올라야 하네요 ㅠㅠ
언제쯤 통제없이 마음대로 산을 오르는 때가 올련지요...
의사가 찐득찐득한걸 묵지마라 카미 경고를 했는데도
술에 째리가 무심코 찔긴 족발을 물어뜯어뿌이 안그래도 약한 앞이빨이
신고도 없이 가출을!~ㅠ
임시 방편으로 덮빵을 씨울수 있다 카는데 또 날라 가까바 비싼 임플란트로!~흑!~
요새는 강원도나 그 우로 올라가마 언제 알고 왔는지 산불감시원이 따라와가
태클을 거는 바람에 디기 불편 하데요!~ㅎ
담주는 영동쪽으로 갈라 카는데 마을 사람들이 신고하까바 신경이 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