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도 이야기했듯 구리 가격 동향은 수시로 봐야 하는 지표. 우리 증시와 방향상이 가장 유사한 지표는 구리 가격과 경기선행 지수..따라서 구리 흐름을 코스피 지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표.
우선 최근 비철금속 가격 동향은 꾸준하게 상승. 경제활동 재개로 소비가 회복된다는 기대감이 반영..
그런데 수요 문제 뿐 아니라 공급 문제도...코로나 이 후 구리 생산 과정에서 원활한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 중국 내 구리 제련의 설비 투자가 이전 같지 않아 생산 능력이 충분하지 못한 점도..주목
구리를 많이 생산하는 페루의 생산량이 급감한 것도 결정적 요인
이유는 역시 코로나. 남미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구리 광산 가동 자체가 늘어날 수 없는 구조.
구리 최대 수요 국인 중국의 경제활동 정상화로 수요는 어느 정도 살아나 있는데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
수요 폭발에 의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쉽지만 어차피 코로나가 진정되어 가동이 되면 그 즈음에 수요도 늘어난다는 점에 구리 가격 상승은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
구리 가격 흐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코스피와의 연동성 지속 관찰할 필요.. 그리고 구리 관련주 동향도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