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든 스타… 팬들은 '즐겨찾기'
대중문화 웹진 '조엔' 첫날부터 폭발적 반응
"그냥 제 일상과 고민을 그대로 써봤는데, 반응이 너무 따뜻해 놀랐어요. 이번에 글쓰기 두려움도 사라진 것 같아요."('연예인 자유 발언대'를 쓴 가수
이승기)
'조엔'(CHO-EN)이 첫선을 보인 11일 독자와 전문가들은 '의외의 선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 일간지로는 처음으로
조선일보가 만든 인터넷 대중문화 잡지 '조엔' (choen.chosun.com ). 조엔은 '스타가 기자'가 되어 그들 얘기를 직접 쓰는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잡지다. 이승기·
김종국·
김용건·빅마마·
박준형 등 스타들의 생각을 거르지 않은 채 읽을 수 있다.
" 이미지로만 기억하던 스타들이 직접 글을 쓰니까 문구 하나하나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 연예인들도 기회를 가질 수 있나요?"(정글 엔터테인먼트 최승용) "다른 사이트와 달리 '낚는 기사'도 없는 것 같고, 편집도 세련됐다. 즐겨찾기에 추가했다."(TBWA카피라이터 고은아) 독자들은 스타가 쓴 글을 본다는 것에 대해 '의외다' '유쾌하다'는 반응. 인터넷에서는 보기 드문 '훈훈한' 댓글이 이어진다는 점도 큰 수확이다. 독자들이 직접 쓰는 리뷰(칭찬합니다 vs. 고발합니다) 코너에도 수준 높은 글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는 물론 독자들까지 '기자'가 되는 현장이다.
전 문가들은 '발상 전환'에 주목했다. SBS 운군일 이사는 "콘텐츠 생산자와 대중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왜곡될 여지 없이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장"이라며 "조선일보가 다채널시대에 걸맞은 기획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조엔이 첫선을 보인 11일 방송·연예계는 물론 각 언론사에서도 조엔에 대한 다양한 문의가 쏟아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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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너무 따뜻하다는... ㅋㅋㅋ
그렇게 잘 쓰면서 두려움은 무슨~
귀여운 내숭쟁이 같으니라구..
조엔 댓글 달아주신 이모님들 감사감사
첫댓글 우리승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생각 깊고 진실된 글에 누나야말로 감동했다. 반응 따뜻한 건 당연한 결과지
우앙 자랑스럽다..실하게 알려줬구나
더 따뜻해 줄 수도 있었는데..... 땀돌이 승기라...더워할까봐.... 그래도 이정도면 따뜻...이 아니라 뜨거운 반응 아닌지....
훈훈한 댓글.. 따뜻하죠... ^^*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 그글을 읽을수 잇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겐 감동...좋았네요좋어요
댓글 읽으러 여러번 접속했었던 소햏 우리 승기도 읽었나 보네요.기분이 좋았을 거 같아 기뻐요
승기야너라서..너라서..그런거야..이런 황제같으니라궁
아웅표현도 이쁘게 하는 울 승기이뽀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