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3년 6월 15일(목) 14:00 ~ 17:00
2.활동장소 : 반월당 관덕정 일대
3.참석인원 : 10명
4.활동내용
1) 팀장 출석확인 및 공지사항
° 6월 더위와 장마가 오는데 - 건강 특별히 유념하시길.
° 이번주에는 달성공원에서 활동함.
2) 문화재 지킴이회 활동 이야기
° 대구문화재지킴이회 가입권장
° 문화재는 내친구 원고 모집 - 원고를 미리미리 작성해 두시길 부탁
3) 안영선의
° 관덕정순교기념관에 대한 이야기
° 남산교회를 둘러보고
° 아미산에대한 이야기
° 복명학교와 김울산 이야기
° 상덕사와 문우관 이야기
대구 중구골목투어 5코스 남산100년 향수길 셋째 구간인 관덕정순교기념관은 대구의 대표적인 천주교 순교 사적지로 천주교 대구 대교구가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였는데 1985년에 착공하여 1990년 지하 1층-지상 3층 한옥 누각 형식의 건물을 완공하여 1991년 5월에 개관식을 가졌다
일제강점기 당시에 남산교회 출신 이만집 목사 김태련 김용해 부자, 백남채 장로 등이 대구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1910년 순종황제의 하사금 등으로 명신여자소학교가 개교한 뒤 운영난에 빠져 있을 때, 울산의 정3품 통정대부 김철보의 장녀로 출생한 김울산(1858년-1944년),16세에 아버지를 여위고, 19세에 남편과 사별하고 관기가 되어 정미소, 술집운영 등으로 돈을 모아, 쌀 4천 석에 해당하는 8만원에 인수한 학교가 복명초등이다.(지금의 동부교육청 자리. 복명초등학교는 범물동에 있음) 또 해마다 운영비 3천원을 내어 학교를 꾸려나가게 했다.(지금의 돈으로 200억-250억 정도)
문우관은 1918년 에 채헌식 구달서 등이 건립한 강회소인데,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공교육을 실시하자 민족적 전통을 회복하고 강학과 후진양성을 위한 선비들이 모여 지은 공부방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도 청년들이 모여 주 1회 공부를 하고 있다.
첫댓글 더운 날씨에 끝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안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