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효자아트홀에서 상영 중인..
영화 약장수..마지막 장면을 포스터로 사용했는데..포스터를 보면 뭔가 코믹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만..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포스터가 전하고 있는바를 잘 알것이다..
어제 몰입은 좀 안되는 상황에서 시청하였지만 보는 내내 자신의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 하고 있는지..반성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인듯 하다..
이 영화에서 감동적인 대사는..
아들 언제 시간 될때 같이 2시간만 놀아줘 팁도 줄께 라는 대사인거 같다..실제 우리 할머니께서도 혼자 계셔서 영화 보는 내내 생각이 났었다..맛있는거 필요하신거..생활에 편리한 물건을 선물해 드리는것 보다..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식사도 하며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내 드리는게 지금 현실에서는 효도 인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걸 깨닫게 만드는 영화인거 같다..현재의 할머니 세대 분들의 일상을 너무도 잘 그려낸 영화 인거 같네요..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네요..












첫댓글 너무 많은걸 얘기 할려는 것 같아서
영화의 요점을 모르겠어요
왜 항상 안 좋은일은 가난한 사람의 몫?
부모님 계실때 잘하자는 것이 요점일듯
어제 대근씨가 올린글도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