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매운탕을 끓이려고 우럭을 사러 시장에 간것은 아니었는데.. 크기는 작지만~.. 싱싱한 우럭 한마리를 구입하여 매운탕 용으로 손질하여 왔어요. 생선가게 아저씨가 덤으로 내장과 해물도 조금 챙겨주시네요.. 집에와서 우럭은 찬물에 헹군뒤에 청주와 소금을 살짝 뿌려두어 밑간을 해두었어요. 왜냐면.. 속까지 간도 베고.. 비린내도 잡을수 있으며 살이 단단해져서 쉽게 부서지지 않거든요. 갑자기 끓이게 된 매운탕 인지라 미리 육수 준비를 못해두었어요. 냄비에 물 4컵. 건 표고버섯 1/2줌. 무 조금. 대파 조금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양념장을 넣어 살짝 풀어준뒤 우럭과 해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양념장- 고추가루4큰술. 국간장 2큰술. 청주3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추 조금. 다진 생강 조금 우럭이 익는사이 냉장고의 갖은 야채를 꺼내 큼직하게 썰어 준비했어요.. 매운탕에 콩나물과 쑥갓이 들어가야 더우 시원해 지는것 같아요. 애호박 1/3개. 콩나물 1줌 반. 청양고추 3개. 쑥갓 1줌 우럭이 반쯤 익으면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주시면 되요. 중간에 간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천일염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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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먹고싶다
이열치열로 좋지요.
날은 뜨겁고
탕은 먹고 싶고
윤희님
이게 모냐고
음식 고문이 젤 치사하다는 것
암서
전 고문 한 적이 없사와요...
둘 다 맛나 보인당,,,나 배고픈가봐 ㅎㅎ
배가 고프기보다 그림이 좋아서이지요.
우럭매운탕 먹고싶다 ㅋ
청양고추 썰어서...
우럭 매운탕 먹고 싶다
회 한 접시에 매운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