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임무교대를 위해 진해항을 출항한 청해부대 2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드디어 청해부대 1진과 2진이 임무교대를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자랑스러운 청해부대1진과 2진의 생생한 교대현장으로 가보시죠^^
항구로 입항중인 문무대왕함
지난 8월 19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오전 11시), 지부티의 여명을 뚫고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이 마지막 호송작전을 마치고 임무교대를 위해 입항하고 있습니다!
홋줄을 연결하고 대조영함 현측에 계류중입니다.~
어느덧 동이 트고 대한민국의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과 2진 대조영함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여~ 잘지냈어?”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두 함정이 가까워질수록 그리운 전우들의 모습은 더욱 선명해 지고... 반가움에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
드디어 두 함정 간 현문이 설치되고... 그리운 전우과의 반가운 만남...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느라 고생했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얼굴엔 반가움과 사랑이 묻어납니다...
계류중인 문무대왕함(좌)와 대조영함(우)
지부티항에 휘날리는 두 개의 태극기...
문무대왕함과 대조영함은 그대로 아프리가 속의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토의 중인 관계자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청해부대 2진의 원활한 작전을 위해서 철저한 인수인계는 필수입니다!
만남의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청해부대 1진의 참모진과 함정의 직별장들은 인계사항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지금은 인수인계중~
1ㆍ2진의 장교와 직별장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돌입하였습니다.
연합해군과의 원활한 작전을 위해 통신망의 점검은 필수사항
각종 장비와 전투장비들도 꼼꼼히 챙겨서 넘겨주고..
대해적 작전의 필수품 K6와 대공 쌍안경을 일일이 확인하며 인계인수를 하였다.
1진 문무대왕함 작전관(오른쪽)이 함교에서 전투배치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청해부대 1진 장병들은 작전 제반사항과 장비 인수인계를 마친 후 그동안 습득한 對해적 작전의 노하우를 풀어 놓았습니다.
고속단정 엔진을 조심스럽게 2진에게 넘겨주며 고속단정 강하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해상 소화기 사격이란 말이지!!
K6사격요원에게 해상소화기 사격 노하우를 전파받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원활한 해적소탕을 위해서 해상사격의 노하우를 철저히 익히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
2박 3일간의 인계인수를 마치고 이제는 이별의 시간.. 그간 수고한 1진 장병들도 지부티에 막 도착한 2진 장병들도 가슴이 뜨겁습니다
멀어지는 두 함정... 그래도 마음은 하나!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고 고국으로 힘차게 항진 중인 청해부대 1진 문무대왕함
청해부대란 이름으로 연합해군사에 소속되어 對해적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한 1진 장병들은 이제 그토록 그리워하던 대한민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간 대한민국의 해군의 이름으로 수고한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또 이제부터 새롭게 작전을 수행하게 될 청해부대 2진 장병들이 건강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청해부대 1,2진 모두 파이팅!!^^
* 자료제공 : 해군 공식 블로그 '블루페이퍼' http://blue-paper.tistory.com
첫댓글 2대의 함이 서로 맞춰 가면 장관일듯.........ㅎㅎ 함동 작전은 없나?ㅋㅋㅋㅋㅋ1진2진나눠서 가야하는이유는!!
본토방어때문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