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12도
한낮 기온 16도
낮(1시) 습도 70% 대
밤(9시) 습도 35% 대
깃발이 날리는 정도의
산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는 나쁨 상태입니다
어제 중국에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황사가 이제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에 상륙하려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비 소식인데요.
강수량이야 많치 않습니다
그래도 티끌 모아 재산이라고
지지근히 오후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지금처럼 봄 가뭄 시기에
이 비도 황송하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어차피 올 비
봄비답게 좀 주룩주룩
내려주면 좋으련만
이렇게 깐족거리다만 갈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후 시간에는
황사 비가 내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제부터 음력 윤달이 시작되었지만
작금 비가 너무 부족합니다
꽃 피는 봄이라고는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비가 계속 안 내리는 가뭄이고
비가 내리지 않는 상태에서
일교차 기온 변화가 너무 높아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남부지방 날씨가 저러다가 비가 오면
하루 이틀 사이에 6개월치 평균 강수량을
한꺼번에 쏟아붓고 가니 말이지요
그래도 좋으니
비 내려달라 소리 나올만합니다
요즘 3월의 낮 기온치고
너무 덥다고 느끼는 날들이
또 일어나고 있는데요
어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차량 에어컨을 틀고 다녔네요
그 덕에 봄 꽃 개화 시기가
빨라졌음을 확연하게 느낍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쯤 피어나던 꽃들이
아무래도 이번 주면 우리 지역 벚꽃도
개화를 시작하지 않을까 그런 느낌입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 중반을 넘어섭니다
날씨는 비로 인해
좀 쳐지는 듯한 아침 시간이지만
기분만은 뽀송뽀송하게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 하루도 주어진 시간
알차게 잘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하고자 하는 일들은
꼬이지 않고 잘 풀려서
기분 좋은 결실로 채워가시고요
스트레스는 멀리..
웃음은 가까이..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