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승리와의 불화설은 사실..왕따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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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 입력 2009.08.24 08:40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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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차연 기자]
지드래곤 "승리와의 불화설, 맞다"

빅뱅 지드래곤이 멤버 승리와의 불화설이 '맞다'고 인정했다.
지난 8월 19일 방송된 Mnet 'GDTV'에서 지드래곤은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촬영에 앞서 메 이크업을 하던 도중 현장에 놀러온 스토니스컹크의 쿠쉬(KUSH)와 수다를 떨다 빅뱅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키우는 강아지가 코를 물어뜯었다며 "또 다른 강아지 가호가 크면 물어뜯게 할 것", "승리도 물어뜯게 할 것"이라고 발언해 주변을 웃겼다. 이 말에 쿠쉬가 "빅뱅 멤버 불화설이 맞나보다"고 말했고 지드래곤이 "그건 맞다"며 "불화설이라기보다는 내 왕따설"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벌써 욕먹은 것만 해도 지금 안죽을 것", "더 이상 욕먹으면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로데뷔 앨범을 발표한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음원이 공개된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가 표절 논란에도 불구 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쓰나미'급 인기를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클릭수도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트브레이커' 뮤직비디오는 현재 곰TV에서 1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진=Mnet 'GDTV' 캡쳐)
차연 sunshi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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