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a 증설로 2013년 Level Up!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예상
- 플렉스컴은 삼성을 주고객사로 둔 FPCB 업체로 2011년 갤럭시노트에 디지타이저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 디지타이저는, 갤럭시노트의 핵심 기능인 자연스러운 필기인식을 가능하게 끔 하는 부품으로, 주파수 방식을 통해 와콤이 생산하는 S펜을 감지함. 애플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삼성전자가 필기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상황에서 디지타이저 부품의 중요성 부각
- 플렉스컴이 생산하는 디지타이저는 갤럭시노트 10.1인치에 8월부터 공급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연결됨
- 10월부터 갤럭시노트2에도 동사의 디지타이저가 공급되기 시작함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982억원(+72.9% y-y) 예상
- 윈도우8 출시 계기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PC와 터치패널이 적용된 노트북이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디지타이저 부품을 채택한 태블릿PC와 노트북도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가 2013년 태블릿PC 및 노트북 판매량을 각각 4,000만대와 2,000만대로 제시한 상황에서 플렉스컴은 태블릿PC 시장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
2013년 Capa 증설 예정
- 디지타이저와 기존 FPCB 부품 수요증가로 설비 투자 예정
- 본사는 2013년 1분기 완공예정, 베트남 공장은 신규 공장 부지 확보할 계획으로 2013년 2분기 완공 계획
- 투자자금은 내부 운영 자금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한 수준
베트남에 진출한 유일 FPCB 업체
-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베트남에 2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2공장 부지 매입 예정. 베트남 공장의 생산능력은 1억8,000만대로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중 최대 규모. 추가 투자가 집행될 경우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은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할 전망
- 플렉스컴은 삼성전자 FPCB 업체 중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로,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는 플렉스컴의 Capa 증설과 맞물려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 2013년 태블릿PC 시장 확대와 함께 디지타이저 부품 적용 디바이스 증가로 매출액 4,217억원(+25.7% y-y), 영업이익 328억원(+35.0% y-y), 순이익 263억원(+39.9% y-y) 전망. 2013년 예상 PER 7.1배로 디지타이저 성장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