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포워드는 구분지으면 피펜형과 메이슨형으로 구분지을수있습니다.
피펜형은 그야말로 포인트가드의 위치에서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하는것이고
메이슨형은 포워드의 위치에서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피펜형으로는 힐이나 오돔,로즈 정도 아..올시즌의 조던도..
메이슨형으로는 웨버,워커를 들겠습니다..
(사실 워커는 피펜형과 메이슨형 두가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케니가 있을때는 메이슨형 없을때는 피펜형)
F=워커 S=피어스,존슨 P=케니 C=배티..
위의 그림은 보스턴이 워커 중심으로 공격 펼칠때의 모습입니다.
케니정도가 백코트까지 볼을 운반해서 페인트존 근처에 자리잡은 워커에게 볼을 건네줍니다
배티가 자유투라인 넘어서까지 서있는걸 자주 보실겁니다.
웬만한 수비수로서는 워커의 1:1를 막기가 쉽지않기에 곧 더블팀이 들어옵니다.
더블팀이 들어올때부터 공격이 시작되는데요..
첫번째는 일단 탑근처에서의 배티의 스크린입니다..
배티의 스크린을 피어스나 존슨 두명의 스윙맨들이 끼고 돌아 나오죠
거기서 슛을 쏘던지 아니면 스크린을 끼고 돌아 컷트인 플레이를 하던지는
상황에 따라서 결정합니다..
두번째는 더블 스크린입니다.
배티하고 한명의 스윙맨이 더블 스크린을 서주어 외곽슛을 노리는거죠.
피어스를 탑이나 45˚쪽으로 보내주기 위해 자주쓰입니다.
세번째는 배티,존슨,피어스,앤더슨의 컷트인 플레이입니다.
누가 워커에게 더블팀수비를 가느냐가 컷트인 들어가는 선수를 결정합니다. 존슨하고 배티에게 기회가 자주 오는듯..
네번째는 워커하고 앤더슨, 스트릭랜드, 피어스의 픽앤롤.
워커에게 볼투입하고 더블팀이 가면 파트너는 파고 들어서 쏘든지,
수비를 흐트린 다음에 외곽으로 빼줍니다.
존슨이든 피어스든 워커든 걸리면 쏩니다.
다섯번째는 워커의 1:1 공격.
크게 말해 이 다섯가지 유형이지 이 다섯가지에서 더욱 많은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물론 이 전술들은 모두 워커가 있기에 가능한겁니다.
더블팀이 붙을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수 있고
그가 가지고 있는 넓은 시야와 패싱센스가 있기에 가능하죠.
거기다 더블팀들어오는 상황에 따라 이 다섯가지 중에 그에 적절한 전술을 펼쳐내는 선수입니다..
이것이 그를 포인트포워드라고 부를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들입니다.
그리고 워커만큼이나 팀메이트들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스크린 걸어줄 사람들 잘 걸어주고 왔다갔다할 선수들 잘 돌아당겨주고,
스크린 걸어주었던 사람들 리바운드 참가하러 다시 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