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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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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어릴 때 정서 학대 겪으면 낭만적이기 어렵다(정서 학대에는 성, 신체, 감정적인 학대,무시)
토익왕토플왕 추천 2 조회 3,414 12.06.05 14:3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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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5 14:42

    첫댓글 슬프다 내 이야기 같네

  • 12.06.05 14:44

    진짜ㅠㅠ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한거구나ㅠㅠ

  • 12.06.05 14:44

    우리아빠가 되게 뭐랄까 알게 모르게 부정적인 사람이었어 에이 뭐 그런걸해 그건 안돼 이런식 ㅡㅡ 그래서 내가 나도 모르는새 엄청 자신감없고 부정적인사람이 되더라 ㅡㅡ

  • 12.06.05 14:44

    그래서 내가 이렇구나.

  • 12.06.05 14:46

    더 큰 문제는..이런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커녕, 어두운애, 배배꼬인애, 성격 이상한 애, 이러면서 안좋게 보고 비난하는거.. 에혀..안겪어본 사람은 쉽게 말하지만, 그런 비난에 상처받고, 또 어두워지고, 무한악순환...

  • 근데 난 어릴 때 사촌오빠한테 성추행 당했었는데 다행히 성폭행까진 아니었지만 암튼 그게 내 지금 이성관계에도 영향을 끼치는 걸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함. 확실히 없지는 않은 듯.

  • 12.06.05 14:53

    내 이야기네.... 억눌리면서 살았더니 그렇드라...

  • 12.06.05 15:04

    맞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6.05 15:11

    222222222.......

  • 12.11.03 00:33

    4444 ㅡㅡ ㅜㅠㅠ

  • 12.06.05 15:09

    그래 혼자 극복하는 거 외엔 수가 없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 진짜 어른들은 모름.. 어릴때 아무것도 모를때 받은 상처들이 얼마나 큰데.. 자기들 무심결에 던진 말 하나하나에 애는 상처받을수도 있다는걸 몰라;;ㅋ 참..... 말 한마디에 내 성격, 인생 모든게 달라질수 있다는걸 몰라.. 진짜 힘들게 겨우겨우 말하면 그런걸 기억하고 있냐고.. 겨우 그런거에 뭘 그러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온다.. 난 그래서 절대 안잊을거야.. 나중에 내 아이 낳으면 아이들한테 말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서 할거야.. 어른들 진짜 무책임해.. 너무 싫어...

  • 12.06.05 15:41

    나는 무시인데..근데내가엄마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함..그래서 내가 엄마를 사랑해주고있음ㅋㅋ..아빠는근데 도저히..힘들어..남자는 알수가없어.ㅋㅋ..ㅋㅋㅋㅋㅋ...엄마랑은 내가 노력중...

  • 12.06.05 16:11

    학교생활도 영향을 많이 끼치는 거 같아....난 가정환경에서 별 문제 없었는데 학교에서 왕따랑 따돌림 당해서 많이 소심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남들 눈치를 맨날 보는 내가 너무 싫더라...지금도 그 상처때문에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고 낯도 많이 가려서 친한 애들이 별로 없어..

  • 12.06.05 16:40

    ....울 엄빠는 알까..나 초딩때부터 징글맞게 두분 모습 보면서 힘들었는데. 현실에 낭만따위 없음. 낭만은 내 머릿속에만ㅋ..

  • 12.06.05 16:53

    머리가 띵하네 이거 보자마자
    근데 난요즘 생각 고쳐먹으려고 노력중이야! 앞으로 긍정적이고 밝게살면되징!

  • 12.06.05 17:20

    슬퍼.... 나 어릴때 왕따도 당하고 고도비만이었고 집상황도 안좋고 그래서 병원치료도받고그랬어 지금도 길지나가면 누가 나쳐다보고 욕하는거같아 판매직일하면서 사람대하는 법을 배웠는데도 무서워 사랑받고 자란애들은 참 당당하고 빛이나고 잘웃고 해맑더라 매일 거울 보고 웃는 연습했더니 표정은 참 좋아지더라 근데 속은 더 타들어가 그냥 모든게 불안하고 울고싶어

  • 난 절대 내 아이한테 같은 상처 안줄거야.. 진짜 사랑받고 밝고 행복하게 컸으면 좋겠어. 나처럼 작은거에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두려워하고 그러지 말았으면.. 진짜 사랑받고 자란 애들은 오히려 더 마음도 강하고 잘 이겨내더라.. 어른들 진짜 무책임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한테는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모른다는게 더 치가 떨리고 열받아. 잘 키울 자신없으면 낳지마라 진짜.. 난 그래서 내 어릴적에 받았던 상처 절대 안잊고 꼭 기억하려고.. 그게 얼마나 큰 돌덩어리가 되는지 아니까.. 내 아이한테는 절대 안 그럴거임.

  • 12.06.05 18:51

    난 정말 좋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고 내 남친은 가족이 없이 자랐는데 어느날 나한테 그러더라
    너같이 사랑받고 자란 앤 절대 나 이해 못한다고......씨발 내가 그래서 무진장 잘하고 사랑해주려고 내딴에는 많이 노력했는데 괜히 섭섭하고 서운했지.....
    더 잘해줘야겠네

  • 12.06.05 21:59

    내 얘기 같다 직접 때리는 것만 학대가 아니라 언행 등에 의한 학대도 정말 큰데 ..

  • 12.06.05 22:36

    사랑받고 자란 아이 코스프레 하기도 어렵다 진짜..

  • 12.06.06 19:36

    나 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쪼였거든? 근데 나는 그게 어쩐지 나때문인거 같은 불안감에 시달림...아 진짜 힘들다

  • 12.11.09 00:11

    나는 정말 좋은가정이고 내세울건 울가족화목한거밖에없지만 어렸을때부터 소아비만때문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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