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당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당일치기 기차여행)

[E.J fingeroll]

부처님 오신날에 기차로 전라도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10년간 운전을 하면서도 한번도 내 차로 전라도 쪽을 내려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몇달 전 사고로 차가 폐차되고 나니

너무 전라도 땅을 밟아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당일치기 기차로 전라도 어디든 내려갔다 오고 싶은데

추천해 주십시오

여수는 박람회때문인지 기차표가 다 매진이네요 ㅠㅠ

[E.J fingeroll]

담양에 바다도 있나요?

[E.J fingeroll]

아니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담양은 어떤 걸로 추천할 만 한 곳인가요

[E.J fingeroll]

아 바다가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참고해서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나요? 죄송해요 ㅠㅠ

[sang장]

여수표가 없으면 순천도 기차표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순천은 버스로도 서울에서 4시간 밖에 안걸립니다. 순천은 꼭 가볼만한 곳이 많죠. 특히 순천만하고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등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ny502]

22 별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가 먹거리나 볼거리나 저도 순천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당일치기로는 살짝 빡실 수 있습니다.

[justcool]

전주 오실거면 차로 몇십분 거리 진안을 더 추천합니다.

숨겨진 명소고.......여러 돼지요리(애저) 인삼,버섯, 최근 드라마 등에 자주 나오는 마이산과 계곡.....수십년된 성당 등

말그대로 숨겨진 명소

[Hi- ν Gundam]

가볍게 오실거면 제 고향 목포도 추천. 유달산하고 북항하고 하당평화광장이 가볼만한데 유달산은 자그마한 산이라(제 기억에 해발 300미터 안되는 거로...) 다니기 좋구요. 개나리축제는 아마 끝났을테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돌아다닐만한 곳입니다. 북항은 항구인데 회센타생겨서 다른데서 많이 오더군요.
평화광장은 걸으면서 바다를(바다라고는 하지만 짠내음말고는 별로 바다같지는 않긴 합니다. 백사장도 없구요.)볼 수 있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하나 추천드리면 평화광장안쪽에 약오리탕하는 곳이 있는데(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정말 많이 갔는데...)일반적인 오리탕이 아니라 한약재넣고 끓인 거라 국물이 짭잘한 맛이 있어요

[Sundance Kid]

잘은 모르지만 군산도 좋지않을까요.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ㅎㅎㅎ

[ny502]

지금 살지는 않지만, 군산 태생이고 아직 친척들이 있는지라 종종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즈넉한 분위기이고 정말 작은 도시(하루 쉬엄쉬엄 반나절이면 도시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가죠.)인지라 좋아하지만 다른 분들께 굳이 기대하면서 방문하라고 할 정도의 관광지이기엔 조금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네요.^^

[leerude]

함평가서 기아2군과 나비축제ㅋ

[Jordan11]

전라도는 당연 전주죠~ 콩나물 꼭 드셔요 욍이?? 옹이?? 암튼 그집이 맛있든데 현대옥도 맛있구요 ㅋㅋ

[Blockmachine]

명석이한테 찐하게 뜯어먹길 ㅋ

[후후..]

명석이는 뭐하냐 글고 여행지는 고창 추천 기차는 없고 버스로 가야할거임 선운산 중간쯤 올라가면 산에서 서해바다가 보이는데 경치가 죽인다

[Blockmachine]

명석이 유부남 가등록했어요.
건강은 어떠세요?ㅋ

[후후..]

요즘 계속 피곤 ㅠㅠ 동부 플레이 로프는 항상 버는데 서부는 항상 보다가 자네 골프도 피곤하니까 인차기 되고 만날 운동부족이야 농구는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그것도 풀코트는 힘들고 반코트만 ㅠㅠ

[E.J fingeroll]

후후형님!!

[Go Warriors]

광주--> 담양 괜찮더군요. 광주 맛집에서 점심 식사 하시고 담양 넘어가서 소쇄원 들리시면 좋을듯합니다. 광주일고 뒤에 식당 있는데 이름은 생각 안나는군요;;; 백반인데 한정식 수준으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