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르노, 생산차량의 70%이상 부품공통화로 비용절감 기대 ㅇ 닛산자동차는 2018년을 목표로 제휴기업인 프랑스 르노와 공통화한 부품을 조합하여 생산하는 차종을 15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 전생산량의 70%까지 높을 방침을 확정. - 개발 비용을 종전 생산방법과 비교했을때 40%정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 닛산 르노 연합의 신생산 방법은 커먼 모듈패밀리(CMF)로 불리우며 차량을 크게 5가지의 공통부품으로 분리하여 각각 자유롭게 조립하는 방법. ㅇ CMF 제1탄으로 닛산의 SUV 인 '로그'(미국에서 생산), '캬슈카이'(영국생산), '듀얼리스'(복수공장에서 생산)가 지난해 말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금년후반부터 르노의 대형차를 포함할 계획. ㅇ 소형차, 중형차 등으로도 대상을 확대하여 내년에는 닛산의 신흥국용 브랜드인 '닷토산' 및 르노의 소형차에도 채용할 계획. - 인도에서 연간 40만대 규모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 ㅇ 향후 이러한 대응이 추진되면 다른 차종을 같은 조립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가동율이 오르지 않는 공장으로 판매호조인 차종의 생산을 할당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판단. ㅇ 한편,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트'에 대해서는 닛산 브랜드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CMF대상에서 제외. 출처 : 산케이신문 2014. 3.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