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파트단지내 비둘기들이 소란스럽다
심심하던차에 옥상에 올라가 살펴보니 하늘에
한마리 새매가 높이 비행중이다
비둘기들이 천적을 보고 놀라서 이리저리 흩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늠름한 자태로 하늘을 날고있는 새매를 보며
창공을 날아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
그래서 그마음에 열 기구도 타고 올랐던게 아닐까?
그러나 창공을 날고 있는 새매의 비행에 어찌 열기구를 타고오르는 겋을 비교, 비견할 수 있을까?
하여 그냥 아파트 옥상에서 창공을 향해 비행하고픈
생각 뿐이다
아주 잠시 찰라의 생각으로 ㅎ
첫댓글 와우.......
날개를 활짝 펴고 창공을 날아가는
새매의 비상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고운님께서 경험하신 열기구의 경험이 오우버랩되었군요.
창공을 날아가는 그 무한한 자유의 기쁨.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그랬습니다 종이등불님
튀르키예에서 열기구 타고 오를 때 기분은
상상 이상이었고 함께한 동료들도
이구동성으로 버킷리스트의 1-10사이라고들
박수들 쳤는데
새매의 창공을 가르듯 놀라운 비상이야말로 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