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지리산빨찌산루트/함양독바위-상내봉1,60m조기출발 05시

[홍실장]

지리산동부
빨찌산루트-함양독바위-상내봉(1,160m 경남함양) 
 










상내봉,새봉,노장대,선녀굴,함양독바위.....
사실 이 이름들에는 지리산을 자주 다닌다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들이 많다. 
지리동부능선 독바위 근처에서 산청군과 함양군을 경계지으며 
북쪽으로 달리는 지능선이 있는데,이 능선이 갈라지는 곳에 있는 동부능선상의 봉우리가 새봉이고,
지능선이 끝나는 곳에 있는 봉우리가 상내봉이다.

독녀암(함양독바위) 유림 마천 지방도에서도 훤히 보이며, 
산청군 화계에서 보면 마치 상투 모양을 한 것 같이 보이기도 하다.
실제 현장에 가서 보면 바위의 규모에 압도를 당할 정도도 우람하다. 
바위 꼭대기 까지 오를수 있도록 알류미늄 사다리를 설치 해 놓았는데 
상단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고공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절대 올라가서는 안 될 정도로 어질어질 해진다. 

산행코스는 일명 빨치산 루트 탐방이다.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 유적을 함양군청이 복원하여 놓은 코스다. 
최후의 빨치산 3인이 은거했던 것으로 알려진 선녀굴에서 6.25 전쟁시 
인민군 야전병원으로 사용되어 국군에 의해 전소된 벽송사까지 이어진 코스다. 
총 9Km 정도의 산길에 산죽비트나 바위비트를 알리는 마네킹이 서 있고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산행시작은 60번 지방도로를 따르다 용유담에 새로 놓은 용유교를 건너면서 시작된다. 
견불사 이정표를 따라 시멘트길을 30분 정도 걸으면 ‘지리산 빨치산 루트 안내소’가 보인다. 
산행은 빨치산 루트 안내소옆 임도를 따라 이어지는데 국립공원관리소에서 입산금지 안내판을 세워두었다.
빨치산 루트 탐방로는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지역이라 할수 있다. 
송대마을을 들어서면서 정면에 바라보이는 상내봉은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이 뚜렷하다.

길은 뚜렷하나 인적이 드문 길이 선녀골을 따라 이어진다. 
잠시 오르면 옛 민가의 흔적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하고 이내 선녀골 독거촌을 알리는 안내판을 만난다. 
빨치산 활동을 하던 당시 20여 가구가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선녀골 독거촌 안내판을 지나 얼마 안가면 등산로는 계곡을 벗어나 능선방향으로 이어진다.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이내 넓은 지역을 만나는데 선녀굴은 이정표를 세워 두었으나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주변엔 원추리가 지천이다.

선녀굴은 작은 못을 가지고 있는 동굴로 주변에 빨치산 당시 교전의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정표 있는 곳으로 나와서 능선으로 이어진 길을 따르면 함양 독바위로 가는 길이다. 
함양 독바위는 함양군 일대를 조망하기 좋은 전망대다. 

선녀굴에서 능선을 올라 잠시 진행하면 바위암봉을 오르게 되는데 함양군에서 독바위 전망대란 안내판을 세워 두었다. 
안내판에서 조금 진행하여 옆으로 들어서면 독바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조망하기 좋은 장소다. 
함양군에서는 노장대란 이름을 붙였으나 옛 선인들의 산행기에 나오는 독녀암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 곳이다. 
산꾼들은 지리산 동부능선에 있는 독바위와 구분하기 위해 함양 독바위라고 칭하고 있다.

독바위에는 함양군에서 알루미늄 사다리를 로프로 엮어 올라설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상단까지 오르려면 자일 등이 필요하다. 
독바위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열린 산자락에 가슴이 탁트이는 기분이다. 
멀리 함양쪽의 대간길부터 지리산 동부자락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자리다.
독바위에서 내려서 다시 능선에 붙으면 이내 상내봉이다.












서암정사









상내봉은 능선상의 펑퍼짐한 봉우리라 이렇다할 조망은 없다. 
송대마을에서 바라볼 때 와불형상을 한 봉우리라 
예전에 향로봉으로 불리다 와전되어 상내봉으로 불리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 
상내봉은 삼거리로 선녀굴에서 이어진 능선과 벽송사로 내려서는 능선, 
그리고 광점동과 오봉마을을 넘나들던 사립재를 지나 동부능선의 새봉으로 이어진 산길이 열려 있다. 

벽송사로 이어진 능선길은 크게 오르내리는 봉우리 없이 평탄한 능선길로 산책코스다. 
벽송사를 만나기 전에 국립공원 경계를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는 곳에서 
어름터 독거촌과 송대마을로 연결된 등산로가 보인다.











송대마을에서 찍은 부처형상의 산봉우리(상내봉)






벽송사는 빨치산과 관련하여 그런가 
크게 불사를 일으키지 못하고 오히려 서암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벽송사 초입엔 변강쇠전에 등장하는 목장승이 보관되어 있다.

서암은 벽송사의 암자로 1960년경 조용한 지리산 자락을 찾아들었던 원응스님이 폐허가 된 벽송사와 
온 산천을 뒹굴고 있는 유골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불전을 발원하던 중 발견한 곳이다. 
지리산 북부자락을 많이 떠 받치고있는 함양땅에서도 
산행코스로 가장 이름이 나 있는 곳은 추성리로 하산한다











등산코스
용유교-천불사-빨찌산루트-선녀굴-선열암터-함양독바위-상내봉-벽송사능선-서암정사-추성리
(5시간/매식가능)










▒▒▒ 승차장소와 탑승장소 ▒▒▒

05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05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5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05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05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5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05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 

 
회비:30.000원(교통비,목요일 15시까지 입금시 레져보험료포함,중식)
     ※보험은 은행마감시간전에 정리.입금을 해야합니다
       (주민등록번호.실명)
 국민은행:167-21-0000-401 예금주:홍수향











	 					
	

[길초롱]

벽송능선은 안타봤지만 벽송사는 멋지답니다...

[꺄~~꿍^^]

참가신청합니다 하삐데잉~~~^^

[홍실장]

야~~호~!! ㅎㅎ 무지 오랫만에 까꿍하시네~~ 방가요

[꺄~~꿍^^]

산청이고향이신지인의 이야기로는 지리산 제일의 비경이 있다고하네영~~~두근두근^^

[홍실장]

진부령님 선예약 감사드립니다~ㅎㅎㅎ

[홍실장]

금양에서 김경주님~`` 에약감사합니다~ㅎㅎㅎ

[홍실장]

은서마미님``` 슈퍼맨님~ 연이어지는 성원에 깊은 감솨~ㅎㅎㅎㅎ방그르르르~~

[왕언니]

가요

[홍실장]

환영합니다요~~``` 제가 무박으로 또 출장으로 엇갈려서 오랫만에 뵙겠네요!!ㅎㅎㅎ

[두꺼비]

9두꺼비 여사사님 앞자리좋아해요 부탁 혼자가요

[홍실장]

네``` ㅎㅎㅎ 알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누야]

누야외5명 앞좌석부탁헙니다 2명이 더 늘을수있구요 연락헙시다요

[홍실장]

와~~```` 누야님!! 눈이 짖무를 뻔햇네요~ㅋㅋㅋ 정말로 감사드리고~~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남천]

참석요. 33번

[홍실장]

예쓰~ㅎㅎㅎ

[수선화]

나도 가요~~

[홍실장]

방가요~ㅎㅎㅎ``` 언냐~! 김치통 찾았어요~~~ 일욜날 가지고 나갈께요~

[수선화]

어머 그래요?고마워요.잊지말고 여권도 좀 갖다주세요..

[로즈]

오랜만에 참석합니다 .... 잘 부탁드려여.... ( 교원앞)

[홍실장]

예```ㅎㅎㅎ 환영합니다``` 방가요~~~~~

[로즈]

넘 죄송합니다..... 갠 사정으로 산행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