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지도점검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
충북 괴산군은 봄 개학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및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쪽에 있는 업소를 지정한 것으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신고 영업 및 부정·불량·무표시 식품 등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고, 부모님들의 불량 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 830-3471~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