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만덕 큰스님은 붓다
우리 광명 만덕님은 그 부처님의 태자이시자 법의 상속자예요.
극무간지옥이나 무간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을 끄집어내려면
지장보살님의 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우리 부처님의 승낙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앞으로 언젠가 이 사바세계에 몸 받아 오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대행자가 광명 만덕님이어요. 대행을 하게 되어있어요.
지금까지는 문수․다보부처님께서 대행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오실 때, 나는 시자로 올 거예요. 또 오신다고 했지요.
산길을 지나갈 때가 있잖아요.
우리가 지방의 어디를 갔다가 돌아올 때 산을 끼고 오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때 대부분의 산왕대신들이 자기의 휘하 권속을 데리고 마중 나와서 예배를 해요.
알았습니까?
당신의 절대계에 있는 저 광명불은 어마어마한 붓다예요.
저 붓다와 언제나 계합할 수 있어요. 당신이니까.
당신 영혼체로 가서 계합할 수도 있고, 그 분이 들어올 수 있고 그래요.
당신이니까 그렇습니다.
이 사바에는 하늘마(天魔)나 귀신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속거천리(速去千里, 빨리 멀리 도망가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 천마나 귀신들이 광명 만덕님을 보면 속거천리(速去千里)해요.
영체가 빛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두더지가 태양을 보면 어떻게 되지요?
두더지는 저 햇빛을 못 보기 때문에 견디지 못 해요. 그와 같아요.
외도나 천마나 귀신들은 성자의 빛을 제일 무서워해요. 그래서 도망가는 거예요.
저분은 사실 모든 것에 통달해 있어요.
불안(佛眼)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일을(토목공사, 건축공사, 나무․묘목 등을
심는 작업 등) 지시하는데도 저분을 따라갈 사람이 없어요.
그 직업분야의 프로들이 그 안목을 보고 놀라요.
현지사를 짓고, 토목공사를 하고, 1,000그루 이상의 소나무를 구입해서 심고
한 것은 전부 저분이 간단하게 지도 지휘해요.
저분이 없으면 관계자들이 엉망을 만들어 놔버려.
엉터리 공사를 해놓는 다고요. 두 번 세 번을 해요.
그러니까 이 건축이나 토목분야에 종사하는 사장들이 그 안목에 놀라요.
복둥이 건물도 지금 좋게 해준다고 하는데, 갈수록 예뻐지더라고.
저분이 다 지휘하신다고요.
한 가지 일을 하면 거기에 폭 빠져요. 이것은 견성한 사람들은 다 알아요.
선불교에서 견성한 사람들은 이걸 알아요.
이분이 그 경지를 거쳐 간 것은 옛날 옛날 옛날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분은 한 가지 일에 퐁 빠져버리면 서너 시간도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일을 다 마쳐놓고 이제 몸이 ‘아이고! 죽는다’고 해.
그때는 몰라요.
전번에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산삼을 가지고 왔어요. 최고의 심마니 대장이어요.
그 사람이 그 산삼의 수령을 100년이라고 했는데,
광명 만덕님은 ‘아니다! 60년 몇 개월 되었다. 산지가 어디다’라고 해버리니까
놀라버린 거예요.
구체적인 실례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 놓은 거예요
불과(佛果)를 증하게 되면 물론이거니와 보살과 이상은 석녀가 되어버립니다.
남자도 석남이 됩니다. 아라한 이상은 그럽니다.
자기의 힘으로 가게 돼. 석남석녀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을 딱 보고 첫 번째 하는 말은 맞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첫 번째 무슨 말을 하는가를 들어보시라고요.
천도재 때, 저분이 혹시 나오시면 열시왕이 와서 반드시 삼배를 해요.
열시왕은 보살급입니다.
또 제석천왕이 가끔 우리 현지사에 큰 선물을 가지고 오시기도 하는데,
그 제석천왕은 상품보살이니까 광명 만덕님께 삼배를 해요.
광명 만덕님은 붓다이시니까 당연히 삼배를 합니다.
저쪽 세상은 위계가 엄격해요.
마왕 파순이가 불과(佛果)를 처음 이룬 붓다한테는 경배는 잘 하지 않아요.
가끔 저분한테 와서 삼배를 해요.
마왕 파순이는 우리 부처님이 몇 번 혼을 냈어요. 그러나 죽일 수가 없어요.
우리 부처님은 자비하시니까 죽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요. 안 죽일 줄 압니다.
여러분, 생소한 면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광명 만덕님이 붓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예를 든 거예요.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