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최근 지방선거에서 선전하며 서울 내에서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경합지역 또는 약세 지역의 당협위원장 중 다수가 구청장으로 선출되어 공석이 생기거나 인지도가 낮은 인물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지역 정치인의 출마 여부나 대규모 전략공천의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이런 상황은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큰 패배를 경험한 후 비상 상태에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후보의 경우, 각 지역구에서의 출마와 완주 여부가 서울에서 박빙의 승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변수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진보 정당의 선전 여부가 선거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